김 감독은 "택연이가 WBC 대표팀에 가게 됐다. 다같이 축하해주자. 가서 제대로 실력을 보여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그제서야 동료들의 박수가 터졌다. 김택연도 인사를 했다.
소식을 접하고 만난 김택연은 "WBC는 선수라면 누구나 출전하고 싶은 대회"라며 기뻐했다. 세계적 선수들과 만나기까지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다. 하지만 김택연은 "과정은 상관없다. 국가를 대표할 수 있다는 자체가 영광이다. 당장 내가 던질 수 있는 최고의 공을 던질 준비는 돼있다. 어떤 역할을 맡겨주시든 마운드에 올라가면 최선을 다해 막아내겠다"고 당차게 목표를 밝혔다.
KBO는 19일 오브라이언의 부상 이탈을 공식 발표했다. 김택연은 20일 예정대로 두산 구단과 함께 귀국한 뒤 오키나와 대표팀 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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