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뽑힌 과정은 상관없다. 국가를 대표할 수 있게 됐다는 자체가 영광이다."
두산 베어스 마무리 김택연이 우여곡절 끝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에 승선한다. 정말 어렵게 대표팀 유니폼을 다시 입게 된 김택연은 벅찬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두산은 18일 호주 시드니 스프링 캠프에서 자체 청백전을 치렀다. 경기가 끝난 후 김원형 감독은 선수들을 격려한 뒤 김택연의 이름을 호명했다. 이날 4명의 경기 MVP에 포함되지 않았던 김택연은 의아한 표정으로 김 감독을 쳐다보고 있었다.김 감독은 "택연이가 WBC 대표팀에 가게 됐다. 다같이 축하해주자. 가서 제대로 실력을 보여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그제서야 동료들의 박수가 터졌다. 김택연도 인사를 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라일리 오브라이언이 종아리 부상으로 WBC참가가 어려워지면서 김택연이 대체자로 뽑혔다. KBO가 공식 발표전 선수와 구단이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하루 먼저 알려준 것이었다.
두산 베어스 마무리 김택연이 우여곡절 끝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에 승선한다. 정말 어렵게 대표팀 유니폼을 다시 입게 된 김택연은 벅찬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두산은 18일 호주 시드니 스프링 캠프에서 자체 청백전을 치렀다. 경기가 끝난 후 김원형 감독은 선수들을 격려한 뒤 김택연의 이름을 호명했다. 이날 4명의 경기 MVP에 포함되지 않았던 김택연은 의아한 표정으로 김 감독을 쳐다보고 있었다.김 감독은 "택연이가 WBC 대표팀에 가게 됐다. 다같이 축하해주자. 가서 제대로 실력을 보여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그제서야 동료들의 박수가 터졌다. 김택연도 인사를 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라일리 오브라이언이 종아리 부상으로 WBC참가가 어려워지면서 김택연이 대체자로 뽑혔다. KBO가 공식 발표전 선수와 구단이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하루 먼저 알려준 것이었다.
소식을 접하고 만난 김택연은 "WBC는 선수라면 누구나 출전하고 싶은 대회"라며 기뻐했다. 세계적 선수들과 만나기까지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다. 하지만 김택연은 "과정은 상관없다. 국가를 대표할 수 있다는 자체가 영광이다. 당장 내가 던질 수 있는 최고의 공을 던질 준비는 돼있다. 어떤 역할을 맡겨주시든 마운드에 올라가면 최선을 다해 막아내겠다"고 당차게 목표를 밝혔다.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076/00043760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