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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현 감독은 "부상자 발생 부분은 대비를 해왔다. 다행히 대체 선수들이 (몸 상태가) 준비돼 있는 건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며 "지금 말씀 드리고 싶은 건 전날부로 아쉬움을 다 털어내려고 한다. 현재 오키나와에 있는 선수들, 미국에서 준비 중인 (해외파) 선수들이 최종 멤버라고 생각 중이다"고 말했다.
원태인, 문동주의 WBC 대표팀 합류 불발은 분명 큰 타격이다. 대표팀 코칭스태프는 일단 기존 플랜A는 물론, 미리 준비해놨던 플랜B를 가동하겠다는 입장이다. 투수들이 사이판 전지훈련을 비롯해 소속팀 스프링캠프에서도 순조롭게 컨디션을 끌어올린 뒤 합류한 만큼 오는 3월 5일 체코와의 2026 WBC 1라운드 첫 경기부터 100%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류지현 감독은 "지금 8명 정도의 투수들이 50~65개를 강하게 던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현재 마운드 구성이라면 (부상자 발생으로) 우려하시는 부분들도 충분히 커버할 수 있다는 계산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오키나와로 대표팀 소집 전 호주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 중인 투수들을 점검했다. 류현진만 일정이 맞지 않아 보지 못했는데, 다른 선수들은 불펜과 라이브 피칭하는 모습을 체크했다. WBC에 맞춰 무리 없이 준비 중이라고 보셔도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WBC 대표팀은 오는 20일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의 아카마 구장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첫 연습경기를 시작으로 실전을 통한 경기 감각 끌어올리기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