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한 선발 경쟁중인 최승용과 최민석은 김 감독의 극찬을 받았다. 특히 최민석의 경우 직구 최고구속 147km를 찍었다.
지난해 부상으로 고전했던 필승조 최지강이 이날 147km의 강력한 공을 뿌린 것도 반가웠다. 또 김 감독이 선발 후보로까지 거론한 양재훈도 145km 빠른 공을 던져 김 감독을 흡족하게 했다.
오후조에서는 윤태호가 146km를 던졌다. 또 한 명 관심을 모은 선수는 신인 서준오. 3라운드 선발 선수인데 김 감독의 눈에 들어 스프링 캠프까지 참가하게 됐다. 즉시 전력이라는 평가 속에 서준오는 이날 첫 라이브BP에서 148km 강속구를 던졌다. 2라운드 좌완 신인 최주형 역시 146km를 기록해 가능성을 내비쳤다.
김 감독은 "선수들이 이렇게 잘 준비할 줄은 생각도 못했다. 다들 첫 라이브 피칭부터 너무 좋은 모습을 보여 만족스럽다"고 활짝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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