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세트를 소화한 플렉센은 공을 받아준 양의지, 조인성 배터리코치와 오랜 시간 얘기를 나눴다. 그리고 다시 돌아와 본인의 데이터를 확인한 후 두 번째 세트에 임했다. 두 번째 세트는 매 구 더욱 신중했다. 김원형 감독과 정재훈 투수코치도 공 하나하나에 피드백을 줬다.
불펜장에 홀로 남아 ‘특별 관리’에 가까운 케어를 받은 플렉센은 무사히 불펜투구를 마무리했다. 속구에는 힘이 넘쳤다. 빠른 공이 미트에 꽂힐 때 탄성이 나오기도 했다. 다만 변화구는 본인 스스로 만족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불펜장에 홀로 남아 ‘특별 관리’에 가까운 케어를 받은 플렉센은 무사히 불펜투구를 마무리했다. 속구에는 힘이 넘쳤다. 빠른 공이 미트에 꽂힐 때 탄성이 나오기도 했다. 다만 변화구는 본인 스스로 만족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플렉센의 공을 직접 받아본 양의지는 “본인 마음에 안 들었는지 안 좋았다고 말하더라. 그런데 받는 입장에서는 엄청나게 좋았다. 오랜만에 좋은 공 받아서 나는 좋았다. 내가 느끼기엔 분명 괜찮았다. (본인은 만족 못 하는데) 어차피 오늘이 두 번째 피칭이었다”는 말로 플렉센을 향한 신뢰를 보였다.
지난해 두산은 외국인 투수에서 꽤 고생했다. 사실 최근 몇 년 동안 이어진 문제기도 하다. 이걸 해결하기 위해 데려온 이가 바로 플렉센이다. 플렉센이 잘해줘야 두산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 6일 두산 스프링캠프 불펜장에서 우연히 연출된 ‘플렉센 특별 관리’. 어떻게 보면 당연한 일이라고 할 수 있다.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468/0001215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