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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참가는 경헌호 투수총괄코치의 강한 어필이 있었다. 이숭용 감독은 "사실 김민준은 안데리고 올 생각도 했었는데, 경 코치가 '직접 던지는 것을 보고 싶기도 하고, 데려가야 합니다'라고 주장을 하더라. 그래서 '혹시 던지다가 중간에 문제가 생기면 어떻게 할건가'라고 묻자 경 코치가 '그럼 저도 같이 귀국하겠습니다'라고 답하더라. 그 정도라면 흔쾌히 승낙했고, 같이 미국에 오게 됐다"며 웃었다.
김민준은 4일(현지시각) 코칭스태프가 지켜보는 앞에서 캠프 입성 후 첫 불펜 피칭을 소화했다. 직구만 25개 던지면서 전반적인 컨디션을 소화했는데, 연신 '나이스볼'이 터져나왔다.
이숭용 감독은 "평소에 이야기 나눠보면 아직 아기 같은데, 공 던질때 모습이 다르더라. 인상 깊게 봤다. 마운드에 올라가니 훨씬 커보이는 것을 보니 크게 될 놈인가 싶다"면서 흡족함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