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 이미지 보기OSEN DB퀄리티컨트롤 코치 등을 맡기도 했고 현장에서도 데이터 활용에 능한 데이터 파트의 백어진 코치는 “다들 발사각을 25도 정도로 유지하고 타구 속도도 빠른 배럴의 타구를 생산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타구 스피드가 10km 정도 차이가 나는데 왜 같은 발사각으로 쳐야 되는지에 대해 생각하게끔 하려고 했다”며 “예를 들어 타구 스피드가 빠른 유강남, 한동희 선수는 당연히 발사각을 높여야 할 것이다. 하지만 타구 스피드가 느린 선수들까지 발사각을 높일 필요가 있느냐에 대한 의문을 갖고 있다. 하지만 박찬형, 황성빈, 장두성 등 이런 친구들은 우리가 알고 있는 발사각보다 낮춰야 확률이 높아진다는 생각이다. 굳이 동희처럼 20~25도 사이로 발사각을 높일 필요는 없다는 의미다”라고 했다.
타구 스피드가 빨라야 양질의 타구가 나오는 것은 부정하지 않는다. 그러나 백어진 코치는 “타구 스피드가 안 나왔을 때 발사각 30도 정도의 타구가 나오면 결국 뜬공이 된다. 그런 선수들은 굳이 발사각을 띄울 필요가 없다”라며 “타구속도 145km 이하의 타자들은 발사각 10~15도 정도에서 가장 생산성이 있다. 그런 친구들을 위해서 표를 붙여놓았다”고 전했다.
타구 스피드는 빠르면 빠를 수록 좋고 또 발사각은 25~30도 정도가 가장 좋은 타구를 생산해낼 수 있다는 개념은 알고 있다. 그러나 두 지표의 적절한 상관관계를 선수들에게 납득 시키고 이해시키는 게 백 코치와 데이터 파트의 일이다. 그는 “선수들을 이해시키려고 노력 중이다. 또 타격 메커니즘도 이런 과정에서 변할 수도 있는데, 그런 요소들까지도 잘 조정을 하기 위해 타격 코치님들과도 얘기를 많이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롯데는 지난해 메이저리그에서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어뢰 배트도 준비했다. 지난해 메이저리그에서 포수 최초 60홈런을 때려낸 칼 롤리(시애틀)이 대표적인 어뢰 배트 수혜자다.
구단은 “선수 타격 퍼포먼스 향상을 위해 어뢰 배트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강요는 아니다”라며 “어뢰 배트는 무게중심 설계를 달리해 스윙 스피드 향상과 타격 메카닉 안정화에 초점을 둔 장비다. 기존 배트와의 차이를 수치화하기 위해 블라스트모션(배트 센서)과 랩소도 장비를 활용해 스윙스피드, 배트 패스, 임팩트 효율 등 주요 지표를 지속적으로 측정·비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어뢰 배트도 무게 중심 별로 세세하게 준비시켜 선수가 최적의 결과를 낼 수 있는 배트의 종류를 선별하도록 준비했다. 구단은 “측정 결과는 선수별 타격 유형을 기준으로 정리되며, 어뢰 배트 사용에 대한 선수단의 전반적인 반응도 긍정적인 편이다”면서 “구단은 분석 데이터와 선수 피드백을 종합해, 선수 체형과 스윙 특성에 따라 길이와 무게중심 세팅이 다르게 된 어래 배트를 설계해서 지원하려고 한다. 인치별로 무게 배분 구조가 달라, 동일한 무게의 배트라도 스윙 감각과 타이밍에서 차이가 발생하도록 한다”고 강조했다.
주장 전준우도 어뢰 배트를 활용해보려고 하는 선수 중 한 명이다. 어뢰 배트에 대해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처음에 어색했는데 계속 치다 보면 익숙해진다. 팀에서도 권장을 하고 또 분석을 많이 해주셨다. 팀에서도 상승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얘기를 해서 배제하지 보다는 한 번 써보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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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세세한 투자 너무좋다 데이터팀도 열일하는거 같아서 좋구만 올해 한번 일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