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잡담 kt) "벌써 데뷔 18년차라니…90년생 친구들 보면 뿌듯" KT 내야 지키는 소나무, 김상수의 진심
232 3
2026.02.02 09:06
232 3
KT 위즈는 호주 질롱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중이다. 현장에서 만난 김상수는 "훈련이 힘들긴 하지만, 야구는 즐겁게 하는 거다. 난 아직도 매일매일 출근길이 즐겁다. 후배들도 그렇게 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며 웃었다.


올해 KT는 박기혁 수비코치와 박경수 주루코치를 중심으로 난타 펑고와 엑스트라 러닝을 도입하는 등 예년보다 강훈련을 치르고 있다. 스프링캠프가 아니라 마무리캠프 같다는 말이 나올 정도. 지난해 가을야구 실패를 뼈저린 교훈 삼아 올해야말로 아시안게임 기간 예상되는 전력공백에도 불구하고 반드시 가을야구 그 이상을 이뤄내겠다는 각오로 똘똘 뭉쳐있다.


그래도 베테랑 김상수는 여유가 있다. 그는 "솔직히 훈련량이 많이 늘긴 했다"면서도 "그 와중에도 재미있게 하면서 이겨낼 줄 알아야한다. 결국 훈련이란 선수가 얻어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황재균의 은퇴 선언으로 인해 졸지에 김상수는 팀내 내야진 최고참이 됐다. 김상수는 "올겨울에 따로 밥도 같이 먹고 했는데 은퇴할줄은 전혀 몰랐다. 나한테도 얘기를 안할 줄은 몰랐다. 많이 아쉽다"고 했다.


"KT 올때부터 많이 의지했고, 수원에서 운동도 같이 했는데…이번에 (김)현수 형이 오긴 했지만, FA 첫해라는게 또 쉽지 않다. (허)경민이랑 내가 동생들을 다독이면서 잘 끌고 가야할 것 같다. 책임감이 커졌다."


군복무를 마친 '퓨처스 4할타자' 류현인을 비롯해 이강민 김건휘 임상우 등 젊은 내야수가 크게 늘었다. 김상수는 "내가 뭘 해준다기보단, 같이 하다보면 나나 동생들이나 서로 느끼는 부분이 있을 거다. 그게 시너지"라며 "(류)현인이는 군대 가기 전에 본 적 있는데, (이)강민이는 어린 선수가 정말 잘하더라"라고 혀를 내둘렀다.


"원래 나랑 경민이랑 캐치볼을 했는데, 우리가 후배들을 하나씩 데리고 하기로 했다. 그래서 내가 강민이, 경민이는 상우랑 캐치볼 파트너가 됐다. 강민이는 어깨도 진짜 좋던데…앞으로 우리 팀을 이끌 인재라고 본다."


김상수는 가을야구에 실패한 지난해에 대해 "참 그 마지막 1경기 차이가 너무 아쉬운 시즌이었다"며 한숨을 쉬었다. 이어 "올해는 보다 높은 곳에서, 웃으면서 시즌을 마무리하고 싶다"고 의지를 다졌다.


김상수는 큰경기에서도 흔들리지 않았던 '강철심장'의 사나이이기도 하다. 그는 "항상 똑같이 한다는 마음이 중요하다. 일부러 실수하는 선수는 없다. 굳으면 실수가 나오는 것"이라며 "평소랑 똑같이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돌아봤다.


김상수는 2008년 18세 이하(U-18) 청소년야구선수권에서 미국 대표팀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던 '에드먼턴 키즈'다. 당시 함께 했던 오지환 김상수 안치홍 허경민 정수빈 박건우 김재윤 등은 여전히 각 팀의 주축이지만, 서서히 은퇴 압박이 다가오는 나이인 것도 사실이다.


"2000안타라는 목표가 있긴 한데(현재 1691안타), 요즘은 출전시간이 많지 않아서 쉽지 않다. 그래도 벌써부터 고민하기보단 30대인 지금을 즐기겠다. 원래 계획적인 사람 아니다. 즉흥적으로 결정한다."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076/0004370487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오프온X더쿠] 피부 속 철벽보습 솔루션💦 오프온 리페어 바디로션 100명 체험단 모집 129 00:05 1,75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10,02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465,31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22,03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769,873
공지 알림/결과 🌟 2025 올스타전 컨텐츠 모음 🌟 69 25.07.16 158,039
공지 알림/결과 📢 2025 야구방 인구조사 결과 📊 146 25.03.23 413,969
공지 알림/결과 𝟐𝟎𝟐𝟓 𝐃𝐘𝐎-𝐃𝐄𝐄'𝐬 𝐅𝐎𝐎𝐃 𝐒𝐎𝐋𝐃 𝐎𝐔𝐓 𝐋𝐈𝐒𝐓 218 25.03.14 458,763
공지 알림/결과 📢 야구방배 KBO 응원가 총선 결과 49 25.03.12 677,622
공지 알림/결과 ▶▶▶ 야구방 팀카테 말머리는 독방 개념이 아님. 말머리 이용 유의사항 13 16.02.29 812,012
모든 공지 확인하기()
13702629 잡담 ㅇㅇㄱ 나 요즘 데이터 150 기가씩 써 (๑ꙨꙻᴗꙨꙻ๑)✧ 04:40 34
13702628 잡담 ㅇㅇㄱ 두쫀쿠 처음 먹었는데 3 03:02 171
13702627 잡담 6월 원정 숙소 예약 완료 ‧˚₊*̥(♧*⁰̷̴͈꒨⁰̷̴͈)(☆*⁰̷̴͈꒨⁰̷̴͈)‧˚₊*̥ 3 02:20 203
13702626 잡담 ㅇㅇㄱ 데이터 미친듯이 펑펑 쓰는중 3 02:05 346
13702625 잡담 두산) 자심은 최근 몇 년 동안 내가 본 어른 중에 제일 어른다웠던 사람이야 1 02:02 161
13702624 잡담 삼성) ꒰( ◔ᴥ◔ )꒱ 2 02:00 170
13702623 잡담 투수 친화 구장이 잠실 고척 끝인가? 1 01:58 102
13702622 잡담 두산) 됴디들에게 폰배경용 사진을 부탁함미다 1 01:45 122
13702621 잡담 kt) 훈련에 나선 KT 영건즈 01:39 126
13702620 잡담 아 덥비씨 사무국?에서 명단 먼저 발표 못하게 했구나 01:21 380
13702619 잡담 ㅇㅇㄱ 덬들아...부산 호텔 센트럴베이 오션뷰 vs L7 롯데 사이드오션뷰 2 01:20 158
13702618 잡담 삼성) 미노미노는 보통 불펜캐쳐는 잘 안해? 1 01:16 257
13702617 잡담 삼성) 병헌이 불펜에선 화이팅 넘치는 스타일이구나? ꒰( ⚆ᴥ⚆ )꒱ 1 01:13 88
13702616 잡담 두산) 베팁 보면 지훈이 내외야 훈련 번갈아서 받는 것 같더라 1 00:57 127
13702615 잡담 한화) 다들 잘자 00:53 230
13702614 잡담 두산) 특히 이번 캠프 유일한 내·외야 겸업 준비에 나선 박지훈에 대한 신뢰는 확고했다. 손 코치는 "SSG에 있을 때부터 왜 이 선수를 안 쓸까 생각했다"며 "박지훈은 훈련보다 경기에서 더 좋은 퍼포먼스를 내는 유형이다. 지난해 퓨처스와 1군 후반기 모습을 보며 확신이 들었다"고 강조했다.  3 00:52 212
13702613 잡담 두산) 내야 구상도 구체적이다. 손 코치는 "주 포지션은 어느 정도 분류를 해뒀다"며 "144경기를 주전만으로 치를 수는 없다. 그래서 '제5의 내야수' 즉 백업의 중요성을 특히 크게 보고 있고 현재 2명 정도를 염두에 두고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훈련 턴이 두 번밖에 지나지 않았다. 미야자키 캠프에 가면 자연스럽게 윤곽이 드러날 것"이라며 팬들의 기다림을 당부했다. 1 00:50 148
13702612 잡담 기아) 55번 승승이 잘어울린다 2 00:47 191
13702611 잡담 야구방 언제 다시 북적여??? 4 00:40 640
13702610 잡담 혹시 됴디네의 태호라는 선수랑 으쓱이네의 태현이란 선수랑 형제거나 쌍둥이야? 8 00:39 3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