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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와 최지훈 측이 바라보는 지점에 차이가 있는 것은 사실이다. 여기에 최지훈 측도 개인 경력에서 첫 프리에이전트 자격인 만큼 신중한 기조가 읽힌다. 시장 상황 등 여러 가지를 종합적으로 봐야 한다. 이건 에이전시와 선수를 탓할 문제가 아닌, 당연한 일이다. SSG도 그런 사정을 이해하고 있다. 다만 SSG는 협상을 통해 시각의 차이를 좁혀나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최지훈은 일단 계약에 관련한 부분은 잊고, 스프링캠프에 집중하겠다는 각오다. 플로리다 1차 캠프에 합류한 최지훈은 아무래도 신중한 부분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시즌 중에도 언제든지 협상이 가능하기 때문에 지금 자신이 해야 할 일은 팀 분위기를 깨뜨리지 않으며 팀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