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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KIA 유튜브 채널의 멤버십 운영은 수익 다각화나 진성 팬 확보 측면에서 참신한 시도로 보인다. 국내 프로스포츠 중 독보적인 팬층을 갖고 있는 KBO리그는 이제 산업화를 통한 구단 자생도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튜브 채널의 멤버십 전환도 구단 자생을 위한 노력의 일환일 수 있다. 아울러 진성 팬 확보를 위한 최소한의 제어 장치라는 평가도 나온다.
다만 반발을 보이는 팬들도 적지 않은 게 사실이다. 특히 팬들의 반감을 산 지점은 '커피 후원하기'라는 문구가 대표적이다.
해당 영상 댓글 창에는 "시간 내서 야구장도 가줘야 해, 유니폼도 사줘야 해, 유튜브도 봐줘야 해, 이제 커피까지 사달란다", "이번 비시즌 어디까지 하나 보는 중이다", "이 정도로 '팬 라스트'인 구단은 처음 본다" 등 아쉬움 섞인 의견이 줄을 이었다.
한편, KBO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이 멤버십을 운영하는 건 KIA가 처음이 아니다. 한화 이글스 공식 유튜브 채널 '이글스 TV(Eagles TV)'는 월 990원의 구독제로 가입 기간별 회원용 배지, 맞춤 이모티콘, 영상 선공개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