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 관계자들 역시 "우리에겐 없던 새로운 유형, 파이어볼러 둘이 추가되면서 불펜이 한층 더 다양성 있게 견고해질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특히 '다양성'은 올해 KT가 추구하는 중요한 테마다. 외국인 원투펀치로 나설 맷 사우어와 케일럽 보쉴리는 두 선수 모두 150㎞를 상회하는 빠른 직구에 다양한 구종을 지니고 있다. 포심과 투심에서 시작하는 레퍼토리도 비슷한 면이 있다. 하지만 사우어는 보다 직구에 힘이 실리는 구위형 투수고, 보쉴리는 다양한 변화구를 스트라이크존 근방에서 구사하는 제구력이 좋은 투수다.
3~4선발인 고영표와 소형준 역시 비슷한 차이가 있다. 둘다 좋은 체인지업을 지니고 있지만, 사이드암과 정통파로 투구폼이 다르고, 구속도 천차만별이라 스타일이 다르다. 여기에 '좌완' 오원석이 더해지면 3연전에 임하는 상대 타자는 혼란에 빠질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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