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령탑을 그렇게 기쁘게 한 주인공은 올겨울 FA로 KT에 합류한 김현수와 최원준이었다. 타격 훈련에 임한 김현수는 가볍게 툭툭 맞추는 듯 스윙하는데도 연신 날카로운 타구를 만들어내며 클래스를 증명했다. 최원준은 한층 더 매서워진 방망이가 돋보였다.
이강철 감독은 "와, 스윙이 아주 오지다"며 연신 감탄사를 쏟아냈다. '기분좋다', '아주 잘한다', '야무지다' 등의 의미를 가진 순우리말이다. 흔히 알려진 바와 달리 사투리 아닌 표준어다.
"타자들의 타구 질이 남다르다. 우리 선수 맞나? 싶을 정도다. 특히 (김)현수는 와 어떻게 저렇게 치나 싶을 만큼 잘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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