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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박진형과 친정팀 롯데의 맞대결이다. 그중에서도 박진형이 가장 '피하고 싶은' 타자는 황성빈이이었다. 그는 "황성빈은 안 만나고 싶다"고 운을 떼며, "타자들 얼굴만 봐도 웃길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만나면) 무조건 웃긴다고 하더라. 애들(롯데 동료들)한테는 '웃기지 마라, 장난치지 말자'고 미리 말해뒀다"는 호소까지 덧붙였다.
다른 팀 유니폼을 입고 사직에서 롯데 타자들을 상대하는 광경에 대해서도 박진형은 "상상은 해봤다. 무엇보다 잘 던져야 할 것 같다"고 각오를 다졌다. 무엇보다 박진형은 "룸메이트를 오래 했던 이영재(20)도 생각나고, 박세진(29)도 떠오른다. 생각나는 친구들이 정말 많은데 언급을 다 해주지 않으면 서운해할 것 같다"고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