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이 박찬호 공백을 그대로 메운다고 보면 되나
될 수 있으면 그러고 싶다. 기존 리드오프 자원보다 데일이 나이도 젊고 야구가 점점 늘고 있다. 충분히 1, 2번에서 역할을 해줄 거다.
-데일의 플레이 수준을 평가해 달라
박찬호와는 유형이 다르다. 박찬호와 손시헌을 반반씩 닮은 느낌이다. 공격적인 부분도 있고, 자연스러운 느낌도 있다. 자세는 상당히 좋다. 다만 급하게 잘하는 모습을 보여줄까 싶어서 걱정이 된다. 차분하게 플레이를 해주면 좋겠다. 우리나라 타자들이 1루까지 뛰는 게 데일이 그 동안 뛰었던 리그 선수들에 비해 빠르지 않기 때문에 안전하게 수비를 해주면 좋겠다. 1루에서 타자가 살아도 상관없으니 안전하게 유격수 수비를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데일의 장타력은
홈런은 많이 못 칠 거 같다고 하는데 난 10~15개는 충분히 치지 않을까 싶다. 리그 적응이 가장 중요하지만, 일본에서 적은 경기에서도 어느 정도 플레이을 보여줬던 선수라 한국에서 풀타임을 뛰었을 때 어느 정도 성적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수준급 유격수 수비에 15홈런이면 톱 내야수 아닌가
이 선수가 유격수로서 성공 가능성이 낮다고 생각했으면 절대 안 뽑았다. 성공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 수비도 일본의 검은 흙보다 우리나라 그라운드 상태가 더 좋다고 본다. 더 안전한 수비가 가능할 것이다.
뭘 얼마나 보셨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