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띄는 한 선수가 있다. 바로 내야수 하주석이다. 하주석은 연봉 9000만원에서 약 122% 인상된 2억원에 도장을 찍었다. 하주석의 반전 드라마다.
하주헉은 1군 스프링캠프에도 가지 못하고 2군에서 몸을 만들었다. 심우준이 새롭게 왔고, 안치홍을 비롯해 내야진들이 대거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주석은 2군에서 착실하게 몸을 만들었다. 2군에서 타율 0.404(47타수 19안타)이 넘는 고타율을 기록하니, 김경문 한화 감독도 1군에 안 부를 수가 없었다. 하주석은 1군에 올라와서 95경기 82안타 4홈런 28타점 34득점 타율 0.297로 만점 활약을 했다. 유격수가 아닌 2루수에서도 자기 몫을 했다. 올 시즌 전까지 프로에서 2루 수비를 본 건 20⅔이닝이 전부였는데, 2025시즌에만 2루에서 197이닝을 소화했다. 또한 1군에 161일이나 있었다.
가을야구에서도 하주석은 맹활약을 했다. 플레이오프 5경기 타율 0.350(20타수 7안타), 한국시리즈에서도 5경기 타율 0.313(16타수 5안타)을 기록했다. 하주석은 "2루수, 유격수를 왔다 갔다 하느라 힘들긴 했지만 다시 잘 준비해야 한다.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 완벽하게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한국시리즈까지 야구를 했다는 게 의미가 있다. 결과는 아쉬웠지만, 좀 더 다음에 잘 준비해서 잘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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