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관계자는 "장성우는 꼭 필요한 선수"라고 강조하지만, 구단은 올해 36세인 나이와 최근 하락한 공수 지표를 근거로 냉정한 잣대를 적용하고 있다. 반면 장성우는 팀 내 비중과 기량 유지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평행선을 긋고 있다.
베테랑 포수가 캠프 시작부터 투수진과 호흡을 맞추지 못하는 건 반가운 상황은 아니다. 물론 장성우의 중도 합류 가능성은 열려 있다. 협상이 타결되면 장성우는 호주 캠프 도중이나 오키나와 캠프부터 가세할 것으로 보인다. KT 관계자는 "계속 협상 중이며, 타결되는 대로 합류하게 될 것"으로 낙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