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캐넌의 이적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여기서 문제가 하나 터졌다. 뜬금없는 '탬퍼링' 논란이다. 대만프로야구 규정상 푸방을 나온 뷰캐넌은 다른 대만 구단과는 2월 28일 이후 접촉이 가능했다. 일종의 보유권인 셈이다.
그런데 타이강 호크스의 홍이중 감독이 뷰캐넌과 접촉한 것이 알려져 논란을 불러 모았다. 정작 홍이중 감독이 실수로 이를 털어놓은 모양새가 됐다.
그런데 타이강 호크스의 홍이중 감독이 뷰캐넌과 접촉한 것이 알려져 논란을 불러 모았다. 정작 홍이중 감독이 실수로 이를 털어놓은 모양새가 됐다.
타이강 측은 뷰캐넌의 영입을 내부적으로 검토한 것은 사실이나 규정을 위반할 뜻은 없었고, 단지 내부 소통 문제로 실수가 발생했다며 푸방 측에 공식적으로 사과의 뜻을 밝혔다. 당사자였던 홍이중 감독 또한 미리 접촉한 사실을 인정하며 이것은 실수였다고 이야기했다.
푸방이 자신과 재계약을 할 생각이 없다는 것을 직감하고 있을 뷰캐넌이었다. 미국으로 돌아가 마이너리그 계약을 하든 여러 가지 갈래길이 앞에 펼쳐져 있었다. 정황상 그런 뷰캐넌을 미리 확보하기 위해 실수든 아니든 무리수를 둔 것으로 보이는 상황이다.
어쨌든 규정은 규정이고, 차이치창 연맹 회장은 규정 위반 사실이 밝혀질 경우 규정에 따라 타이강 구단에 벌금을 부과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실수 하나가 벌금까지 이어지면서 대만 내에서도 뷰캐넌의 거취를 두고 여러 가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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