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인천 강화군에 위치한 SSG퓨처스필드에서 기자와 만난 문상준은 "처음 이적 소식을 들었을 때 멍했다. 보호 선수 명단에서 풀린 건 알고 있었는데, 막상 지명을 받게 되니 멍하더라. 마음이 뭉클했다"라며 "지명 다음 날부터는 '해봐야겠다, 다른 기회가 왔으니까 열심히 해보자. 잘해보자'라는 마음으로 이적 준비를 했던 것 같다. 지금 팀 적응은 70% 정도고, 거의 다 됐다고 보면 된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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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강점을 묻자 문상준은 "장점은 수비, 송구도 좋다고 느낀다. 주력 역시 리그 평균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웃으며 "프로에서 내 강점을 살려야 한다. 수비에서 보여줘야 기회가 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반대로 타격이 아쉽다고 느껴진다. 부족한 부분 잘 연습해서 성장하고 싶다. 이 팀에 보탬이 되고 싶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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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준은 "2026시즌에는 1군 70경기 이상을 목표로 뛰고 싶다. 그리고 5홈런 50안타를 목표로 달려가겠다"라며 "난 아직 많이 부족한 선수다. 그래도 SSG 팬분들이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 캠프 가서도 부족한 부분 보완하고, SSG에서 내 이름을 알리며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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