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릴땐 생일 한달전부터 막 설레어하고 그랬는데
이젠 삶에 치이다보니까 생일이라고 뭐 사먹으러가자 어디 놀러가자 그럴 마음도 사람도 없고
내 삶도 잘 풀린게 아니다보니 여유도 없어서 뒤돌아보니 야구 직관간지도 벌써 8년이 넘었고
삶에 취미가 야구뿐인데 중계도 잘 챙겨보지 못한지는 오래된거 같아
그저 일하고 와서 네이버 보고 이긴거 진거 보고 카테 들어와서 이야기하는게 낙이었어
그래도 아직 어린티는 못벗었는지 생일에 케익 안먹으면 뭔가 허전하고 며칠 지나면 좀 울적하기도 해서
이마트에서 3900원하는 초코스퀘어케이크 사와서 먹으면서 글쓰고 있어
올해는 삶이 좀 나아져서 직관가고 놀러가고 그럴 수 있을까 내년 생일엔 좀 더 밝게 글 쓰고 싶다
괜히 다운되는글 적어서 미안해 덬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