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지고 있는 모든 문제들이
급격하게 찐 이 살 때문에 시작된 것 같아
고도비만 아니고
건강검진 하면 과체중과 비만 그 사이 어딘가 인데
엄마가 날씬한걸 워낙 좋아해서 살 찌고 나서는
밥 먹을때마다 눈치주는데
그것때문에 반발심에 더 먹고
엄마 없을때 더 먹고
그러다 더 쪘거든....
건강하게 뺄 수 있을텐데 이 마음의 병은 못고쳐서
그냥 살을 먼저 도움받고 빼고
엄마 잔소리와 눈치를 그만 보게되면 나아지지않을까 고민하게 돼
오늘도 엄마 나가있어서 폭식하고 현타왔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