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선자가 내 남친이랑 사겨서 환승이별 당했었거든
n년 뒤에 그때 진짜 미안했다고 연락와서 그땐 머 고등학생때니까 니나 내나 어렸다 앞으론 그러지말고 살자 하고 나도 받아주고 어색하게 연락만 하면서 지내다가 진짜 괜찮은 남자라면서 소개팅 주선하길래 얘가 진짜 사람이 달라졌나 하면서 받았거든 근데 만나기로 한 날짜 두 번 미뤘나? 한 번은 남자가 한 번은 내가 미루고 다시 날짜 잡았는데 둘이 사귄대 ...
그거 얘기하면서 울면서 이런 친구라 미안하다고 하는데 걍 그러를 그러세요 기분 들어서 걍 냅두고 연락 씹었는데 몇개월 못가서 깨졌다는 얘기만 다른 동창 통해서 들었음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