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는 내년에 무려 2명의 확실한 전력이 빠집니다.
따라서 내년 시즌 구상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외국인 선수 구성과 김도영입니다. 이것밖에는 전력 강화 측면에서 기댈 구석이 없습니다.
이범호 감독은 올러에 대해서 "이만한 구위를 갖춘 투수는 쉽게 구할 수 없다"라면서도 "시즌 중간 40일 정도를 쉬었던 부분이 가장 신경 쓰인다. 외국인 투수는 '풀 시즌'을 소화할 수 있느냐가 핵심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일단, 올러는 보류권으로 묶었습니다. KIA에게 있어서는 훌륭한 디폴트 옵션입니다.
과연 KIA는 올러라는 안전한 징검다리를 건널 것인지, 아니면 더 강력한 무기를 찾아 모험을 떠날 것인지... 시장에 더 좋은 선수가 남아있을지 여부가 가장 중요할 듯 싶습니다.
전상일 트윗인데.. 난 셀캡 남는 부분(130만)으로 계약 제시는 해놓은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