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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두산) '한화와 평가전' 앞둔 어린왕자의 메시지 "맞는 거 내가 책임져, 모든 공 스트라이크로" [MD미야자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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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4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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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오는 21일까지 미야자키에서 훈련을 한 뒤 한국으로 돌아갈 예정인데, 마무리캠프 일정도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는 가운데, 한화와 연습경기를 갖는다. 짧다면 짧은 기간 동안 선수들이 피땀흘려 노력한 결과물들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다. 특히 마무리캠프의 경우 주전이 보장된 선수들은 많지 않은 만큼 김원형 감독을 비롯한 새로운 코칭스태프에게 눈도장을 찍을 기회다.


이에 김원형 감독은 먼저 부담을 가질 선수들의 긴장감을 풀어줬다. 사령탑은 14일 "선수들이 긴장을 할 거라고 본다. 어쨌든 분위기가 바뀌었지 않나. 눈도장도 찍어야 하고. 선수들도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클 것이다. 물론 교육리그에서 경기를 하고 온 선수들도 있지만, 그때는 새로운 감독이 없었다. 하지만 이제는 낯설음 속에서 선수들이 보여줘야 한다. 하지만 난 그걸 감안하고 경기를 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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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투수들에게는 당부의 메시지를 보냈다. 그는 "투수코치와 이야기를 했던 것이 '모든 공을 스트라이크로 던져라'는 것을 매일 주입시켰다. 마무리캠프에 온 선수들 중에서 제구가 좋은 투수도 있지만, 대체적으로 제구가 조금 왔다 갔다 하는 선수들이다. 때문에 어떤 카운트에서도 무조건 스트라이크를 던져야 한다"며 "맞는 것에 대해서는 내가 책임을 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렇게 이야기를 해도 막상 경기를 시작하면, 어렵게 코너에 공을 넣으려고 할 것이다. 그런데 그런 부분들을 머리에서 지웠으면 좋겠다. 안타, 볼넷, 그리고 한 선수를 잡고, 또 볼넷, 그러다가 안타를 맞고 자멸하게 된다. 선수들도 그렇게 하고 싶지 않은데, 그렇게 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계속해서 훈련을 해야 한다. 그리고 지금 이 시기에 얻어 터지면 어떤가. 볼넷보다 맞아봐야 어떤 것이 문제인지 알 수 있다. 볼넷은 반성할 기회가 없는 투구"라고 설명했다.


마운드에 일가견이 있는 만큼 투수들에게 바라는 점은 공개했지만, 타자들에게 특별히 주문한 것은 없다. 다만 이번 마무리캠프의 '포인트'인 수비는 유심히 볼 예정. 게다가 연습경기라고 설렁설렁하는 모습은 절대 없어야 한다.


김원형 감독은 "수비는 캠프에 오기 전부터 많이 이야기를 했기에 선수들도 인식을 하고 있다. 새로운 감독이 어떤 것을 원하는지 생각하면서, 집중력 있게 하더라. 필딩 하는 모습을 보면 보인다"고 흐뭇하게 웃었다.


그러면서도 플레이에 대해서는 "무리를 하다 보면 부상 위험이 있지만, 그걸 무서워서 조절을 하는 건 어렵다. 날씨가 좋을 때 모든 걸 정상적으로 해야 한다. 선수들 중에도 힘들어 하는 모습도 있지만 코칭스태프 쪽 '우리가 약해지면, 선수들은 주저앉는다. 거기서 만족하게 된다. 우리가 이 기간 동안은 더 독해져야 한다'는 말을 했었다. 그러면 선수들도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선에 올라오게 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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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117/0004008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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