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 5경기 연속 승수를 쌓는 데 실패하자 마음고생과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니었다고 한다. 그때마다 먼저 10승을 쌓은 선배 투수들이 큰 힘이 됐다고.
무명의 더쿠
|
09-10 |
조회 수 304
손주영은 "형들이 처음엔 내게 아무 말을 안 하다가 보다 못해 한 마디씩 하셨다"며 "찬규 형은 '5이닝 전력투구 해서 점수를 주지 않는 방식으로 투구해라'고 하셨고, 치리노스도 '스트레스 받지 말아라'고 따뜻하게 격려해줬다"고 밝혔다.
지난 5경기 동안 패전은 없었으나 여러 생각이 많았다고 했다. 손주영은 "지난 5경기에서 배운 게 많았다. 빨리 일어서는 방법을 배워나가야 할 것 같다. 예전에는 너무 강하게만 던지다 보니 볼넷을 남발했는데, 이제는 차분하게 생각하게 되더라"고 말했다.
이날 손주영은 7이닝 동안 삼진 7개를 솎아내며 3실점했다. 그 사이에 팀 타선이 대량 득점에 성공하며 8-4 역전승을 일궜고, 손주영의 승리가 탄생할 수 있었다. "좋은 팀에 있어서, 그리고 좋은 타자들 덕분에 이 기록도 세울 수 있었다"고 한 손주영은 "가을야구 엔트리에 포함된다면 선발이든 불펜이든 어떤 보직에서든 최선을 다해 던지겠다"고 다짐했다.
습 근데 주영아 너가 가을야구 엔트리 안들면 그게 큰일나는거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