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흑흑... 공 들여서 쓴 거 날려서 매우 허무하고요... 처음 쓸 때만큼 열정적이진 않지만 일단 다시 써보겠어
광주 직관은 처음은 아니고 약 다섯번 정도 이력 있고 올해는 5월초 시리즈 이후 두번째였음. 그러나 이번에 간 카페/식당은 다 이번이 첫 도전이었어
금~일 3연전 다 보려고 왔는데 2우취를 당한 뚜리의 후기 시작...
금요일
오후 반차 내고 용산역->광주송정역으로 기차 타고 내려옴
원래 터미널 이용하려고 했지만, 떡갈비를 먹으려고 교통수단을 기차로 바꿈


광주송정역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걸리는 송원떡갈비
이 부근이 떡갈비골목이라 여기 말고도 떡갈비집 더 많은데 나는 어쩌다보니ㅋㅋ 여기로 갔어. 1인분 가능하고, 공기밥은 별도!
반찬이랑 뼛국 먹다보니 떡갈비 1덩어리 다 먹기도 전에 슬슬 배불러옴(・ө・ ;) 이후에 떡갈비 위주로 먹으면서 다 먹긴 했어ㅋㅋ
공기밥이 2천원이라 조금 놀람ㄴ( ⁰ ө ⁰ )ㄱ 그래도 맛있게 잘 먹었다
버스로 숙소 갔다가 다시 또 버스로 야구장~

타자들 가만안둬(ꐦ •᷅ ө•᷄ )


경기 끝나고 숙소 근처 역할맥에서 저녁 겸 혼술~
원래 숙소에서 씻고 나와서 칵테일바 가려고 했는데, 칵테일바는 한골목 더 가야해서... 체력이슈로 그냥 가까운 술집감ㅋㅋ
새벽에 잠 들어서 n시간 뒤 토요일 아침이 밝았다..!
dog피곤해서 자고 싶었지만..... 광주 온 김에 다른데를 좀 가고 싶어서 겨우겨우 8시에 일어나서 나옴...
숙소에서 조식을 주지만 해장겸하기 위해 아침 먹으러 ㄱㄱ

가기 전에, 분명 짐 싸던 날엔 비 예보가 없었던 터라 우양산을 안 들고 온 나뚜리. 다이소에서 양산 삼. 이게 나중에 아주 큰 도움을...

더운 날씨에 걸어가기엔 애매하지만 또 교통편도 애매해서 걸어간 행복식당
막창 곱창 등 내장류 존좋인 뚜리라 안 갈 수가 없다 싶어서 갔어. 여기도 여기 말고도 주변에 비슷한 국밥집들 많더라!
모둠으로 시켜봤고 반찬은 사진 속 김치들 말고 양파장아찌랑 고추양파 이런 것도 나왔던 것 같은데 안 먹어서 다 치웠어

내장 많은 건 좋았는데 당면순대 error...
내 기준 이곳은 살짝 애매했던 듯. 그냥 주변에 일 있으면 가서 먹을법 한데 찾아가서 먹을 그런 맛은 아니었어
국밥 먹고 다시 나와서

오웬기념각

이장우가옥


펭귄마을
걸어다녔어. 여기 말고도 선교사사택이나 다른 들릴만한데 많았는데 8월의 한국은 너무 더워,,,,,,,=͟͟͞(•̀ө•́ ‧̣̥̇) 계획상 가려했던 곳 몇군데 취소하고 여기만 돌았어.
중간에 여행자들을 위해서 에어컨 빵빵하고, 정수기도 있는 쉼터 있던데 너무 좋더라. 화장실도 깔끔하고... 나중에 날씨 좀 괜찮을 때 광주 방문한다면 다시 가고 싶었음.

펭귄마을 근처에 있는 암브로시아 라는 카페.
2박 3일 동안 갈 식당은 미리 다 정하고 온건데, 카페는 여기 주변에 많길래 그냥 보이는 곳 가려고 안 짜고 눈에 보여서 들렀었어.
거의 오픈하고 얼마 안 돼서 입장해서 손님이 나뿐이라 조용하고ㅋㅋ 의자 편하고 쉴 수 있는 분위기라 좋았어.
체리라떼랑 소금빵이 유명하단 것 같던데 한군데만 더 들리고 밥 먹으러 갈거라 그냥 커피만ㅎㅎ
펭귄마을에서 10분 가량 걸어가면 있는

동굴~
작은 곳이라 그냥 성인의 속도로 걸으면 왔다갔다 하는데 30초도 안 걸릴 것 같은ㅎ 아주 작은 동굴인데 안이 정말 시원해서.... 5분 넘게 있었어ㅋㅋㅋ
여자평균키 정도인 나도 헬멧 쓰면 머리 부딪힐만큼 낮은 곳도 적지 않으니 만약 갈 덬 있으면 머리 조심햐
그리고 더워서 택시 타고 점심 먹으러


(비빔밥 시키면 된장찌개 주시는데 나는 이미 고기 시켜서 받은 국 있어서 안 받음)

광주 계획 짤 땐 우리팀이 아니었는데 직전에 우리팀 오빠가 된 므찌나 오빠의 추천 맛집 유명회관
첨에 고기 먹으려고 가서 갈비살 1인분 되냐고 여쭤봤는데 원래 안 되는데 해준다고 하셔서 갈비살 1인분 시키고,
먹던 중간에 다른 분들이 비빔밥 많이 드시길래 육회/생고기/생고기비빔밥 중에 고민하다가 비빔밥 시켰어.
갈비살은 맛있었는데 비빔밥은... 걍 무맛? 아무맛도 안 느껴짐. 원래도 소스가 넣어져서 나오긴 해서 안 넣고 먹어봤는데 아무맛도 안 나서 따로 가져다주신 소스를 더 넣었는데 흠... 걍 좀 더 매워지기만 하는 것 같고 여전히 무맛인건 똑같더라고ㅜ 이걸 무슨 맛으로 먹는거지 싶어서 반도 못 먹고 나왔어ㅜ
고기 먹으러는 다시 갈 수도 있는데 비빔밥은 안 먹으러 갈듯...
이후에도 원래 어딜 좀 더 가려고 했는데 더워서 취소하고ㅋㅋ 숙소 근처였던 궁전제과랑 베비에르 들러서 빵 삼

왼쪽 2개 - 베비에르 / 오른쪽 4개 - 궁전제과
사자마자 바로는 먹은게 없고... 이날 저녁에 먹은 것도 있고 다음날 먹은 것도 있고 아직 안 먹은 것도 있는데 제일 왼쪽빵부터 평해보자면
베비에르 마왕파이 - 유자 들어간 것도 있고 딸기 들어간 것도 있던데 나는 일단 기본인 팥 골랐고 그냥 호두과자맛임
베비에르 당근크림치즈케이크 - 안 먹어봄
궁전제과 공룡알 - 다음날 먹어서 그런지 빵이 너무 질겼고 내부 소도 딱히 특별한 맛이나 이런건 못 느낌. 기대보다 ㅂㄹ
궁전제과 누룽지소금빵 - 거의 진열하자마자 집어와서 그런지 먹으려고 하니까 비닐 안에서 눅눅해져있었음ㅜ 반정도 먹고 냉동실행이라 맛을 정확히 모르겠어.
궁전제과 크림빵 - 이게 내입맛엔 너무 맛있었어. 겉면에 붙어있는게 자꾸 떨어져서 먹긴 불편했는데 중간중간 과일 들어있어서 하나 다 먹는데도 물리진 않았던 것 같음
점심 먹고 빵집 갔다가 숙소 들러서 씻고 뒹굴거리다가 야구장을 갔더니
https://img.theqoo.net/mGmqnG
예... 비가...
그래서 또 먹으러 감^^


챔필 근처에 있는 청와대
삼선짬뽕이랑 미니탕수육 시켰는데 양 많아서 엄청 배불렀어.. 맛있었음


ACC 옆에 지나가다가 너무 예뻐서 발길 멈춤

한참 꽃보다가 방문한 코다 라는 카페.
복숭아케이크랑 아아. 신 커피 안 좋아해서 갠적으로 셔서 슬펐음... 그나마 케이크랑 먹어서 괜춘
들어가는 문이 일반적이지 않아서 입구 찾느라 꽤 시간 걸림
마지막인 일요일


이곳은 바로 야구방에서 관련글 수십번 본 독도횟집...! 반찬이 너무 잘 나오고,,, 사장님이 친절하시고,,, 양도 많고,,, 맛있음ദ്ദി• ө •)
지난번 광주 원정 때도 들리려고 했다가 일정이 안 맞아서 못 들렀던 곳인데 그 때 못 온게 아쉬웠을 정도로 좋았어ㅎㅎ
여기 들어가기 직전부터 비가 한두방울 오기 시작하더니 밥 먹는 중간부터 비가 쏟아짐... 우취될 것 같았지만 또 혹시 몰라서 고민하다가

식당 주변에 있던 카페를 갔어, 고요커피
여기도 커피가 조금 신편이었음(◔ ө ◔ ) 사장님은 친절하신 것과 별개로 좀 쉬면서 커피 한잔 이런 분위기가 아니길래 근처 다른 카페 있던데 거기로 갈걸 하고 후회함...ㅠㅠ 의자도 불편하고...
와중에 비는 더 내리고 진짜 우취겠구나 싶어서 올라가는 차편을 잡은지 5분도 안 돼서 우취피셜....(❍ө❍)

챔필을 거쳐서 터미널로....~ 호남지방 빠져나오는데 너무 걸려서.. 5시간 반만에 서울 도착함(›´ө'‹ ) 경기를 못 봤는데 집에 11시 반에 도착할 줄이야(›´ө'‹ )
담에는 더 좋은 날씨에 광주 가서 야구도 다 보고 맛있는 곳도 더 갈 수 있기를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