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춘추]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한국 고교야구 '공습'이 시작됐다. 이미 김성준(광주일고)이 텍사스 레인저스와 120만 달러(16억8000만원)에 계약해 미국행을 확정했고, 문서준(장충고)과 박준현(북일고) 등 투수 최대어들도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높은 계약금을 확보할 상황이다.여기에 KBO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최상위 지명이 유력한 선수들까지 대거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신분조회와 등록을 받은 것으로 확인돼 국내 구단들의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취재 결과 신재인(유신고), 안지원(부산고), 양우진(경기항공고), 오재원(유신고) 등 다수의 특급 유망주가 신분조회는 물론 메이저리그 사무국 등록까지 완료한 것으로 파악됐다.
메이저리그 구단들은 관심 있는 한국 선수들을 신분조회한 뒤 메이저리그 사무국에 등록해야 실제 계약이 가능하다. 등록 과정에서는 선수 본인의 동의와 서명이 필수이기 때문에 이 단계에선 해당 선수도 메이저리그 구단의 관심을 인지하게 된다. 메이저리그 국제 사인 기간은 매년 1월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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