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경기 6회 말 안타로 출루한 데이비슨이 기습적으로 2루 도루를 시도했습니다. 이를 두고 이호준 감독은 도루 사인을 낸거라고 했습니다. 당시 3루에는 최정원이 있었는데요. 데이비슨이 2루로 뛴다고 해도 최정원을 의식한 상대가 2루로 송구하기는 무리라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치고 달리기 사인은 없었다고 합니다. 다만 타석에 있던 박건우 선수는 갑자기 데이비슨이 달리자 놀래서 타격을 했다고 하는데요. 결과적으로 3루수와 유격수 사이를 빠져나가는 1타점 적시타가 되면서 아쉽게도 데이비슨 도루는 없는 일(?)이 됐습니다.
데이비슨 도루 시도 실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