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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기아) “안 중요한 경기 없어” KIA 138SV 클로저의 초과근무가 벌써 작년의 2배…투지 불태우지만 감독 ‘머리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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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6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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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올 시즌 순수 불펜 최다이닝은 38경기에 나간 노경은(SSG 랜더스)의 38⅓이닝이다. 뒤이어 김진성(LG 트윈스)이 38경기서 35⅔이닝을 던졌다. 마무리 중에선 박영현(KT 위즈)이 33경기서 35⅓이닝을 소화한 게 최다다.

뒤이어 정해영(KIA)과 김서현(한화 이글스)이 나란히 35이닝을 던졌다. 그런데 정해영은 31경기, 김서현은 35경기다. 정해영은 31경기 중 무려 8경기서 1이닝 초과를 의미하는 멀티이닝을 소화했다. 정해영은 2024시즌 53경기서 단 4경기만 멀티이닝을 던졌다.

시즌의 반환점이 채 다가오지도 않았는데 벌써 작년의 두 배다. 참고로 박영현의 멀티이닝은 9경기, 김서현의 멀티이닝은 5경기다. 정해영은 박영현보다 멀티이닝이 한 차례 적지만, 박영현보다 경기수가 2경기 적은데 전체 소화이닝은 단 0.1이닝 적다. 정해영과 박영현의 피로도가 비슷하다는 추측이 가능하다.

이범호 감독은 15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을 앞두고 “제일 고민이다. 타자들이 점수를 많이 빼는 경기가 많이 없다 보니까 해영이가 계속 들어가야 한다. 상현이, 준영이, 상우가 많이 던졌다. 어떻게 하면 최소화를 시켜줄지 고민하고 있다. 6월에 버티려면 이겨야 되니까 자꾸 필승조를 쓰게 되고, 걱정은 된다”라고 했다.


14일 창원 NC전의 경우 정해영이 안 올라와야 하는 경기였다. 9회말 시작과 함께 5점 리드를 안고 있었다. 이범호 감독은 윤중현을 올리면서 정해영을 아끼고자 했다. 그러나 윤중현이 위기를 맞으면서 정해영이 부랴부랴 올라왔고, 9회 박건우에게 만루포까지 맞았다. 이범호 감독은 9회 4점차였으면 정해영을 아끼고 조상우로 경기를 마무리할 계획이었다고 회상했다.

15일 NC전의 경우 조상우가 2점 리드서 8회말 1사 만루 위기를 자초했지만, 이범호 감독은 꿈쩍하지 않고 버텼다. 결국 정해영은 15일 경기서 1이닝만 던졌다. 이렇듯 이범호 감독은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아직 시즌이 반환점을 돌지 않았고, 앞으로 순위다툼 속에서 점점 더 1경기의 무게감이 커진다는 게 고민이다.

결국 타선이 더 넉넉하게 터지는 게 중요하고, 추격조 멤버들도 힘을 내서 필승조를 보호해줄 필요가 있다. 최근 우완 성영탁을 타이트한 6회에, 대신 주로 하위타선이 걸릴 때 내는 변화를 시도하는 것도 결국 필승조 및 마무리 보호의 일환이다.

전상현이 38경기서 33⅔이닝, 조상우가 36경기서 31⅔이닝, 이준영이 35경기서 21⅔이닝이다. 총력전으로 잡을 경기를 잡아야 하는데 관리까지 필요한,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는 6월이다. KIA로선 장맛비를 간절히 기다려야 할 판이다.

그런 점에서 시즌 아웃된 곽도규, 2년 연속 부진에 빠지며 2군에 내려간 임기영의 존재감이 크게 다가온다. 올해도 김기훈과 유승철의 성장이 이뤄지지 않는 것 역시 뼈 아프다. 그나마 이범호 감독은 후반기에 허리부상을 털고 돌아올 황동하를 셋업맨으로 기용할 뜻을 드러냈다.

그래도 정해영은 투지를 드러냈다. 구단을 통해 “타이트한 점수차에 올라와서 무조건 승리를 지켜야 한다는 마음으로 임했다. 삼성과 NC전까지 날씨도 더워지고 비도 많이 내려 쉽지 않은 한 주였지만 주말 두 경기를 모두 승리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 김태군 형과의 호흡이 좋았고 포수를 믿고 던져 쉽게 아웃카운트를 올릴 수 있었다. 포크볼 제구가 괜찮았고 직구도 스트라이크 존 안에 잘 들어갔다”라고 했다.


끝으로 정해영은 “다음주 순위 경쟁에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있다. 현재 안 중요한 경기는 없다고 생각한다. NC와의 위닝시리즈에 안주하지 않고 다음주 KT와 SSG전을 위해 회복에 집중하고 만나게 될 선수들을 잘 연구할 계획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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