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이승엽 감독은 12일 LG전을 앞두고 6회 선택에 대한 질문에 잠시 고민하더니 “사인 미스였다”고 무겁게 입을 열었다. 이 감독은 “어제는 사인 미스였다. 중요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세이프티 사인을 냈는데 착각을 한 것 같다. 소통이 덜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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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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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자가 나간 상황에서 번트를 대든, 강공으로 밀어 붙이든 선택 자체가 문제될 것은 없다. 번트는 번트대로, 강공은 강공대로 할 만한 이유가 있다. 이후 결과를 가지고 탓해봐야 사실 의미가 없다. 그러나 ‘사인 미스’는 경우가 다르다. 기본적인 부분에서 실수가 나왔다. 계획한 대로 해보지도 못하고 허무하게 기회를 날렸고, 역전패까지 허용했으니 입맛이 쓸 수밖에 없다. 연패 중이었던 터라 더 뼈아픈 실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