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데뷔 첫 선발날 ’괴물‘ 상태 안타에 호수비까지… 박재현 “성장하는 하루”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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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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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수비에서 좋은 결과가 나왔고 타석에서도 안타를 신고했지만 아쉬웠다. 타이밍이 전체적으로 다 늦었다. 계속 공을 보면서 타이밍을 앞으로 가져가야 할 것으로 보인다“며 오히려 만족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신인이 1번타자로 나와 류현진을 상대했지만 박재현은 ”1번은 부담스럽지 않았다. 첫 번째 타자로 나가서 친다는 생각이었다. 류현진 선배를 상대하는 것은 부담스러웠으나 어쨌든 야구장에서는 똑같은 프로 선수다. 그런 생각은 잠시 뒤로하고 나가 싸워 이길 생각만 했다“고 당차게 말했다.
그러면서도 ”솔직히 아까 삼진을 당했을 때 류현진 선배님의 제구가 너무 좋아 어려웠다. 정말 ABS존 끝에 살짝 거쳤다. 왜 메이저리그에 갔다 왔는지를 알 수 있었다“고 밝혔다.
7회 수비 상황에 대해선 ”일단 너무 잘 맞은 타구였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그 전에 ’어떤 공이 오든 끝까지 뛰자‘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그 생각을 하자마자 타구가 왔다. 그런 마음으로 뛰다 보니 가까워져 잡을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박재현은 끝으로 이날 경기를 총평해달라는 질문에 ”성장하는 하루“라고 답했다. 이유로는 ”완벽하지는 않았다. 문제와 수정해야 할 점을 확실히 알아갈 수 있던 경기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