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스퀘어 SSG) "용납 못한다" 국대 중견수에 경고했는데, 결국 터졌다... 하재훈 황당 실책→즉각 교체 본보기 보였다 [고척 현장]
886 11
2025.03.29 20:09
886 11
이숭용(54) SSG 랜더스 감독은 선수단에 경고했다. 4개의 실책이 나왔으나 유독 중견수 최지훈의 플레이에 대해서만 엄격한 잣대를 들이댔다. 그만한 이유가 있었다.

SSG는 28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3-9로 대패했다. 수비에서 흐름이 완전히 갈렸다. 5회 황당한 실책 2개가 나오며 2실점, 6회에도 실점 이후 4실점하며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뼈아픈 패배를 맛봐야 했다.


2년차 3루수 박지환은 야시엘 푸이그의 강습 타구를 가랑이 사이로 빠뜨렸고 국가대표 유격수 박성한은 베이스 커버를 들어간 선수가 없는데도 1루로 공을 뿌렸다. 중견수 최지훈은 안일한 플레이로 푸이그의 3루 진루를 허용했고 투수 정동윤은 1루수가 자리를 비운 상황에서 허공에 견제구를 던졌다.

29일 키움전을 앞두고 만난 이숭용 감독은 전날 아쉬움을 남긴 수비에 대해 "고척돔에 오면 그라운드가 다른 구장과 다르게 수비하기가 쉽지는 않다. (박)지환도 그렇고 좋은 경험을 했다고 생각한다"며 선수들을 두둔했다.


이 감독은 "(박)성한이는 앤더슨과 고명준 중 한 명이 빨리 베이스 커버를 들어갔어야 하는데 둘 다 한번 멈추는 바람에 공을 던질 수 있는 타이밍을 놓친 것이다. 성한이 잘못이라기보다는 커뮤니케이션이 잘 안 된 것"이라고 했고 "(박)지환이는 푸이그이기 때문에 타구가 빠르다고 생각했는데 끝에 맞았다. 아직 3루에 대해 미흡한 게 있다. 그런 거는 나올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러나 최지훈의 실책만큼은 달랐다. 이 감독은 "그건 어제 얘기를 하려다가 안했고 오늘 조용히 담당 코치를 불러서 말했다. '그런 플레이는 정말 나와선 안 된다. 실책하는 것, 못 치는 건 괜찮다. 그런데 전력 질주하지 않고 그런 본헤드 플레이가 나오는 건 제가 시즌 시작할 때부터 고참들과 밥 먹으면서 했던 얘기다. 그런 플레이는 용납을 내가 안 하겠다'고 했다. 그래도 '처음이니까 좋게 주의를 줘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실력적인 부분은 어쩔 수 없다고 치더라도 성의 혹은 집중력의 문제로 생기는 실책에 대해선 납득할 수 없다는 것이었다. 누구라도 푸이그가 3루로 뛰지 않을 것이라고 보이는 상황이긴 했으나 그렇다고 용납될 순 없다는 것이다.

이 감독은 "뛰든 안 뛰든 플레이는 끝까지 해야 한다. 그건 잘못된 것"이라며 "외야수는 빨리 내야수에게 공을 던져주는 게 기본이다. 주자가 뛰든 안 뛰든 기본적인 플레이는 해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용납할 수 없는 플레이지만 처음이기에 넘어간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날 경기에서도 4회말 수비 때 이숭용 감독의 한숨을 자아내는 장면이 나왔다. 송성문이 우익수 방면으로 안타를 날렸고 평범하게 굴러오는 타구였으나 하재훈은 포구 과정에서 공을 흘렸다. 송성문은 그 틈을 놓치지 않고 혼신의 힘을 다해 2루로 달려 세이프가 됐다.


연이틀 나온 실책. 그것도 앞서 말한 것처럼 실력에 의한 것이 아니었다. 집중력 부족이라고 밖에 볼 수 없는 실책이 나오자 이 감독은 가만히 지켜보고 있지 않았다. 즉각 우익수 자리에 하재훈 대신 정현승을 투입했다. 누가보더라도 문책성 교체였다.

다만 이는 단순히 하재훈에게만 해당하는 교체는 아니었다. 누구라도 이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면 경기를 못 뛰게 될 수 있다는 걸 보여준 본보기였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샘🩶] 모공 블러 + 유분 컨트롤 조합 미쳤다✨ 실리콘 ZERO! ‘커버 퍼펙션 포어제로 에어 프라이머’ 체험 이벤트 221 00:06 8,25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88,11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46,61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51,03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50,793
공지 알림/결과 📢 2026 야구방 인구조사 결과 📊 131 03.29 37,022
공지 알림/결과 🌟 2025 올스타전 컨텐츠 모음 🌟 70 25.07.16 170,820
공지 알림/결과 𝟐𝟎𝟐𝟓 𝐃𝐘𝐎-𝐃𝐄𝐄'𝐬 𝐅𝐎𝐎𝐃 𝐒𝐎𝐋𝐃 𝐎𝐔𝐓 𝐋𝐈𝐒𝐓 218 25.03.14 474,531
공지 알림/결과 📢 야구방배 KBO 응원가 총선 결과 49 25.03.12 688,398
공지 알림/결과 ▶▶▶ 야구방 팀카테 말머리는 독방 개념이 아님. 말머리 이용 유의사항 13 16.02.29 838,678
모든 공지 확인하기()
14693415 잡담 왜 다 미스터트롯인데 16:17 6
14693414 잡담 쇼츠랑 썸네일로 핫해질 상이다ㅋㅋㅋ 16:17 69
14693413 잡담 이정후는 진짜 아이돌 같다 16:17 10
14693412 잡담 매기네 세척감자 구경와 16:17 28
14693411 잡담 윤동희 선수 해봤어 매기들아!!! 16:17 59
14693410 잡담 한화) 조동욱은 초반에 소속사가 이미지 관리 시킨다고 입 다물고 있게함 근데 라이브에서 못 숨겨서 결국 예능돌로 자리 잡힐듯 16:17 6
14693409 잡담 사무실에서 사진 보고 빵 터져서 미치겠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16:17 3
14693408 잡담 롯데) 전캡 젊을때 사진으로 하나만 해주라 16:17 10
14693407 잡담 노경은 걍 진성이자나ㅠㅋㅋㅋㅋㅋㅋㅋㅋ 16:16 25
14693406 잡담 기아) 아니 나도 도영이 입덕직캠 만들어봤는데 진짜 너누군데? 소리밖에 안 나와 ^ᶘ=•́Ⱉ•̀;ก=ᶅ^💦 1 16:16 52
14693405 잡담 두산) 양파쿵야(초록이) 유니폼, 주먹밥쿵야 키링, 머리띠, 타올 일케 사구 싶어 16:16 4
14693404 잡담 한화) 지가 봐도 1시환 에바였나보지? ㅋㅋ 16:16 16
14693403 잡담 롯데) 누리 4 16:16 90
14693402 잡담 키티네는 강철이까지 무대에 올리네 ꒰( ⚆ᗝ⚆ )꒱ 16:16 27
14693401 잡담 매기네 세척감자군 진짜 같아 16:16 41
14693400 잡담 존나웃겨서 눈물날거같아 16:16 67
14693399 잡담 (⸝⸝•̅ ө •̅⸝⸝) 4 16:16 152
14693398 잡담 롯데) 전준우 썹네일 보고 우는중 16:16 35
14693397 잡담 한화) 어디선가 춤추고 있다가 나와서 부메랑~ 하고 들어갈것 같음 1 16:16 74
14693396 잡담 #외나만늙고오빠는안늙죠?의 주인공 2세대 아이돌 구자욱 4 16:16 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