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SSG) 오태곤은 “‘논란의 6인방’이 있지 않았냐”고 운을 뗐다. 오태곤을 포함해 최정, 이지영, 김성현, 한유섬, 김민식 등 베테랑 야수 6명은 1차 스프링캠프를 1군 본진이 있는 미국 플로리다가 아니라 일본 가고시마 2군 캠프에서 치렀다. 베테랑들의 컨디션 관리를 위한 ‘최적의 선택’이라고 설명은 했지만, ‘원 팀’을 해치는 것 아니냐는 비판도 있었다.
오태곤은 “안 믿으실지도 모르겠지만, 미안한 마음도 있었기 때문에 6명이 정말 열심히 했다. 6명이라서 훈련양도 정말 많았다. 특히 (최)정이 형이 대단했다. 후배들한테 ‘정이 형 봐라. 300억 받은 선수가 나이 40에 펑고 하나라도 더 받으려고 하는데, 너희는 더 해야 한다’는 말을 해줬다. 좋은 경험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