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부터 잠실 구장에서 절반 이상의 경기를 던지게 된다. 장현식은 "어제 1루 더그아웃에서 시합을 보는데 잠실 구장이 너무 크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크다"면서 "내가 공격적으로 하면 분명히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수비도 한국에서 제일 좋은 팀이다. 공격적으로 던지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라며 큰 잠실구장을 믿고 더욱 공격적인 피칭을 할 것을 예고했다.
잠실구장은 국내 구장 중 가장 크다. 중앙펜스까지 126m, 좌우 100m나 된다. 실제로 큰데다 다른 구장들과의 시각적인 면에서도 더 크게 느껴지는 면이 있다.
커서 홈런이 적게 나오는 구장이다. 지난해 잠실에서 총 144경기가 열렸고 총 220개의 홈런이 나와 경기당 1.53개의 홈런이 나왔다. 펜스를 높였던 부산(1.46개)에 이어 최소 홈런 2위. 경기당 3.04개의 홈런이 터진 대구보다 거의 절반에 가까운 수치였다.
장현식은 "예전엔 잠실오면 3경기 던지고 갔어야 했다. 1년에 16경기를 했었다"면서 "이젠 여기서 80경기 정도를 하게 된다. 분명히 다르다"라고 했다.
올시즌 LG는 잠실에서 78경기를 치르고 내년엔 82경기를 하게 된다.
장현식의 잠실구장에서의 성적은 좋았다. 지난해 LG, 두산을 상대로 10경기에 등판해 2홀드 평균자책점 2.7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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