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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완 문동주(한화)가 조금씩 속도를 높인다. 14일 부산 사직구장서 열린 롯데와의 ‘2KBO 시범경기’에 등판했다. 선발투수 엄상백의 뒤를 이어 6회 말 마운드에 올랐다. 2이닝 동안 무실점을 마크했다. 피안타와 사사구는 한 개도 없었던 반면, 삼진은 2개 뺏어냈다. 총 투구 수는 28개. 직구를 비롯해 커브, 슬라이더, 포크볼 등 다양한 구종을 점검하는 모습이었다. 특히 포수 미트에 강하게 꽂히는 직구는 관중석을 환호케 했다. 최고 구속은 159㎞(평균 155㎞).
"준비가 잘 되고 있다는데, 의의를!"
우완 문동주(한화)가 조금씩 속도를 높인다. 14일 부산 사직구장서 열린 롯데와의 ‘2KBO 시범경기’에 등판했다. 선발투수 엄상백의 뒤를 이어 6회 말 마운드에 올랐다. 2이닝 동안 무실점을 마크했다. 피안타와 사사구는 한 개도 없었던 반면, 삼진은 2개 뺏어냈다. 총 투구 수는 28개. 직구를 비롯해 커브, 슬라이더, 포크볼 등 다양한 구종을 점검하는 모습이었다. 특히 포수 미트에 강하게 꽂히는 직구는 관중석을 환호케 했다. 최고 구속은 159㎞(평균 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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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근차근 발걸음을 옮긴다. 시범경기 동안 한 차례 더 등판(18일 삼성전)할 예정이다. 문동주는 경기 후 “첫 멀티이닝을 소화했는데 준비가 잘 되고 있는 것 같다는 데 의의를 두고 싶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이어 “구속도 생각보다 잘 나오고 있다. 비시즌 기간부터 캠프까지 준비를 잘 한 덕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아직 경기 감각이 완벽하진 않은데, 이를 더 끌어올리기 위해 다음 등판부터는 스트라이크를 더 많이 던지는 데 집중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