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1차 스프링캠프부터 팀과 함께하며 순조롭게 시즌 준비 과정을 밟아가고 있고, 개막부터 진짜 괴물 모드로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류현진도 “저번 훈련 턴 때도 마운드에서 가볍게 던지며 적응을 했다. 유니폼 입고 똑바로 된 불펜 피칭을 한 것은 오늘이 처음이다. 직구를 많이 던졌는데 제구라든지 전체적인 투구 밸런스가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지난 2014년 LA 다저스 시절 MLB 월드투어 개막 2연전을 호주 시드니에서 치렀던 류현진은 “11년 만에 호주에 왔다. 날씨도 좋고, 훈련 환경도 좋다’며 웃은 뒤 “작년에 거의 2월말까지 실내에서만 던졌는데 올해는 이른 시기부터 야외에서 선수들과 같이 캠프를 하니까 조금 더 좋다. 올해 목표는 30경기 등판으로 하겠다. 30경기에 나가면 개인 성적은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다. 주장 (채)은성이 말대로 팀도 3위를 목표로 해서 열심히 해보겠다”고 다짐했다.
잡담 한화) 지난해 2월 해설위원으로 한화의 오키나와 캠프를 찾아 류현진의 불펜 피칭을 직접 지켜봤던 양상문 한화 투수코치는 “작년에 현진이가 첫 불펜 피칭할 때 봤는데 지금과 비슷하다. 시기상으로 20일 넘게 당겨진건데 그때랑 비슷한 상태라면 훨씬 더 빨리 준비가 된 것으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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