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주는 2025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2순위로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 시속 150㎞가 넘는 빠른 공을 던지는 우완 정통파 투수로, 일찌감치 1군 즉시전력감이란 평가를 받았다. 2라운드 전체 12순위로 입단한 권민규는 뛰어난 제구력이 장점으로 꼽히며 한화의 좌완 갈증을 해소해줄 자원이다.
두 신인 투수는 지난해 11월 일본 미야자키에서 진행된 팀의 마무리캠프에서 코칭스태프로부터 후한 평가를 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1군 스프링캠프 참가도 결정돼 본격적인 시즌 준비를 앞두고 있다. 일찌감치 큰 잠재력을 보이고 있는 두 투수가 스프링캠프에서부터 두각을 나타낸다면, 한화의 2025시즌 구상에는 한층 더 힘이 붙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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