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잡담 삼성) [신년인터뷰] 13살 열정 소년·6살 야구 신동, 삼성을 '구·원' 할 20년 지기 에이스
594 15
2025.01.03 10:06
594 15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241/0003405182

 

지난 시즌 15승을 거두며 생애 첫 다승왕에 오른 원태인은 "주장 자욱이 형이 팀을 잘 이끌어 주신 덕분에 처음으로 KS까지 올랐다. 오래전부터 인연을 쌓아 온 형과 함께 가장 큰 무대에 선 것만으로 정말 꿈만 같다"라며 웃었다. 구자욱 역시 "(원)태인이와는 팀의 발전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 이야기를 많이 하는 사이다. 같이 좋은 무대에 올라 기뻤다"고 말했다. 
 

 

원태인에게 당시의 에피소드를 묻자, 그는 "하나도 기억 안 난다"며 머리를 긁적였다. 그는 "(2019년) 내가 삼성에 입단할 때 (구)자욱이 형이 '어렸을 때 엄청 까불더니 넌 이제 죽었어'라고 장난쳤는데, 난 기억이 없다. 어렸을 때 내가 자욱이 형 머리를 방망이로 툭툭 쳤다고 하더라. 형이 '일부러 기억 안 나는 척한다'고 하는데 정말 모르겠다"라며 웃었다.  

일곱 살 형인 구자욱은 원태인의 성장기를 모두 기억하고 있다. "여섯 살, 그 어린 나이부터 형들이랑 같이 야구하고 싶다고 울고불고했던 기억이 난다"라고 회상한 그는 "둘 다 대구에서 쭉 자라다 보니 트레이닝 센터에서 가끔 보곤 했다. 어릴 때와는 달리 중·고등학생 땐 숫기가 많이 없더라. 쭉 지켜봐 온 태인이와 같은 팀이 되니 감회가 남달랐다"라고 돌아봤다. 

세월이 흘러 두 선수는 운명처럼 한 팀에서 만났다. 구자욱은 "(원)태인이가 고등학교(경북고) 때 야구를 엄청 잘한다는 얘기를 많이 듣고 기대했다. 대구에서 워낙 유명했기 때문에 당연히 삼성에 1차 지명 선수로 올 거라고 생각했다"고 회상했다. 원태인은 "먼저 팀에 자리 잡은 구자욱·김상수 형을 보면서 선수의 꿈을 키웠다. 그땐 어떤 생각으로 라인업을 짰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때도 잘했던 형들이라 어린 내 눈에도 그래 보이지 않았을까. 이렇게 (자욱이 형과) 같이 뛰고 있는 게 꿈만 같다"라며 웃었다. 

 


구자욱은 최근 원태인에게 '리더십'을 강조하고 있다. 구자욱은 "태인이가 아직 어리지만, 타 선수에게 모범이 되는 모습을 보면서 '잘 컸다'라고 생각이 든다"라면서도 "태인이는 삼성을 계속 짊어지고 가야 할 인재다. 더 좋은 리더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원태인은 "자욱이 형이 원래는 다른 사람한테 쓴소리를 잘 못하신다. 하지만 주장이 되니 달라지더라. 원팀이 되기 위해 악역도 마다하지 않으신다"라며 "(투수조에서) 그런 역할을 내게 당부하신다. 이제 나도 후배들이 많아졌다. 쓴소리도 하면서 후배들을 잘 이끄는 선수가 돼야 하는 위치라는 걸 잘 알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댓글 1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태그♥️ 노세범 메쉬쿠션 체험단 30인 모집! 191 05.25 17,37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214,69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91,66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66,59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805,783
공지 알림/결과 📢 2026 야구방 인구조사 결과 📊 131 03.29 40,436
공지 알림/결과 🌟 2025 올스타전 컨텐츠 모음 🌟 70 25.07.16 170,820
공지 알림/결과 𝟐𝟎𝟐𝟓 𝐃𝐘𝐎-𝐃𝐄𝐄'𝐬 𝐅𝐎𝐎𝐃 𝐒𝐎𝐋𝐃 𝐎𝐔𝐓 𝐋𝐈𝐒𝐓 218 25.03.14 474,531
공지 알림/결과 📢 야구방배 KBO 응원가 총선 결과 49 25.03.12 688,398
공지 알림/결과 ▶▶▶ 야구방 팀카테 말머리는 독방 개념이 아님. 말머리 이용 유의사항 13 16.02.29 839,568
모든 공지 확인하기()
14784294 잡담 SSG) 태곤이 사진 보니까 수비실책해서 울다가 주딱이한테 위로받았을거같은데? 16:36 0
14784293 잡담 SSG) 의산아 점찍고 오태곤 유니폼 입고 뛰자૮₍◕ᴥ◕₎ა 16:36 4
14784292 교환 나 구창모 페러렐 <> 너 이재현 패러렐 교환 구해!! 16:35 11
14784291 잡담 한화) ૮₍⎚ ө ⎚₎ა。o { 드디어 낄수있어요} 1 16:35 30
14784290 잡담 abs 단순히 키가 기준인건 아쉽긴함 16:35 52
14784289 잡담 SSG) 오태곤 선수 우나요? 1 16:35 52
14784288 잡담 한화) ∧(⎚ ө ⎚)∧。o { 수리 바보 } 1 16:35 19
14784287 잡담 SSG) 정이랑 지훈이 광현이한테 혼나는 거 아니지? 1 16:35 64
14784286 잡담 SSG) 문학에 있는 거면 써도 되는 거 아니냐는 억지를 부리고 싶어지는데 16:35 23
14784285 잡담 ㅇㅇㄱ 위궤양글 보다 생각났는데 매운거 조심해...잘못하믄 위궤양 온다... 16:35 17
14784284 잡담 SSG) 이숭용 감독은 "계속 하는 말이지만 연패는 빨리 끊어야 한다. 지금 많이들 위축된 것 같다"면서 "오늘 광현이가 쉬는 날인데도 와서 같이 이야기도 하고, 선수들 운동하는데 소리도 질러주고 하면서 응원을 많이 해주고 있다"며 김광현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1 16:35 66
14784283 잡담 삼성) 사자야 3 16:35 59
14784282 잡담 SSG) 너네 무슨 말하는거야 전의산이 어딨어 다시봐 오태곤이잖아 ૮₍◕ᴥ◕₎ა 1 16:35 35
14784281 잡담 한화) ꒰( ◕ᴥ◕ )꒱ 9 16:34 89
14784280 잡담 엘지) 아니 햄장 헬멧 너무 귀엽네 1 16:34 72
14784279 잡담 한화) ʕ ⎚ ө ⎚ ʔ 。o { 건 우 학 생 도 호 로 록 } 2 16:34 38
14784278 잡담 두산) 목요일도 경기 할지말지 당일에 알수있으려나? 16:34 29
14784277 잡담 한화) 우짜다 여기서 모임을 하고있는겨.... 16:34 55
14784276 잡담 두산) 아쿼오면 선발 로테 조정할려나? 16:34 24
14784275 잡담 한화) (๑•᷅ᗝ•᷄♧)و ̑̑ (๑•᷅ﮧ•᷄☆)ว⊹ 엘돌멩이니까 현빈군 호로록 다들 멈춰 4 16:34 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