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러 많이 먹고 있습니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좌완 투수 조동욱(20)은 비시즌 대전에서 운동하며 체중을 늘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 190cm 장신으로 공식 프로필상 체중은 82kg. 큰 키에 비해 체중이 많이 나가지 않는 조동욱은 시즌 때 85kg을 유지하다 최근 88~89kg으로 증량했다. 하루에 삶은 달걀 10개에 닭가슴살도 빼먹지 않고 먹으며 웨이트 트레이닝에 집중하고 있다.
조동욱은 “마른 체형인데 몸에 근육이 별로 없다. 구속이 잘 나올 때, 안 나올 때 차이가 크다. 양상문 코치님께서도 구속이 2~3km만 더 나오면 충분히 1군에서 잘할 수 있다고 말씀하셨다. 구속 숫자 자체에 목매는 것은 아니지만 체중 증가와 함께 좋은 메커니즘에서 자연스럽게 늘려보려 한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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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욱의 가장 큰 강점은 승부를 피해가지 않는 적극성이다. 홈런을 맞을 때보다 볼넷을 줬을 때 머리를 감싸쥐며 좌절하곤 한다. 그는 “볼넷은 내가 가장 싫어하는 것이다. 맞는 것은 어쩔 수 없다. 타자가 잘 칠 수 있고, 수비가 잡아줄 수도 있다. 볼넷은 100% 내 잘못이다. 공짜로 타자를 내보내는 게 싫다. 볼넷이 많은데 잘 던지는 투수는 없다”고 확고한 투수론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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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욱이 벌크업 열심히 하고 있었구나
근데 좀 커진 느낌이긴 했어 ദ്ദി(⸝⸝ʚ̴̶̷ ө ʚ̴̶̷⸝⸝)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