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그걸 자기가 돈 내고 감당 가능하면 하는 거고 아니면 거기에 맞춰 해야지. 인생의 한 번이 뭐(요새 그게 한 번일지도 모르고)
돈 없으면 수백만원짜리 명품 가방 못 사고 몇만원짜리 가방 사고 일등석 안 타고 이코노미 가격 검색해서 타는 건 다들 하면서 왜 결혼식만 되면 그 계산기가 망가지고들 그러는지 모르겠음.
그러니까 결혼 산업이 그렇게 기형적으로 호구잡기 사업으로 발전하지. 결혼식이 아니라면 그따위 밥 그 돈 주고 사먹겠냐 싶은 식사가 거의 다고
무슨 옷 한 번 입어볼 때마다 손님은 난데 갑질 오지게 당하면서 입어보는 것도 돈 내면서 눈치보고 벌벌 떨어야 하는데..
한도 내에서들 좀 했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