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문은 “올해 좋은 성적을 거뒀는데 내 것이 확실하게 됐다고, 완벽하게, 100% 됐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때문에 뭘 더 하려고 하기보다 올해 좋았던 느낌을 유지하면서 내 것을 좀 더 단단하게 만드는 과정”이라고 했다.
비 시즌이기 때문에, 훈련량도 탄력적으로 조절 가능하다. 송성문은 “시즌 때는 연습량을 많이 가져갈 수 없다. 단체운동도 있고 경기도 치러야 한다. 일주일에 6경기씩 하면 몸이 지친다. 비 시즌은 경기를 하지 않는다. 웨이트트레이닝도 하고 기술운동을 통해 (내 야구를)가다듬거나 단단하게 만드는 과정을 가져갈 수 있다”라고 했다.
송성문이 꼭 이걸 의식하는 건 아니지만, 건전한 자극을 받은 건 틀림없다. 자기 객관화를 위한 확실한 동기부여다. 느슨함이란 없다. 그는 “저녁에 집에서도 안 좋은 느낌이 생각나면 혼자 스윙도 한다”라고 했다.
송성문에게 2025시즌은, 2024시즌의 상승세를 유지해야 한다는 부담보다, 기대가 크다. “부담은 없는데 불안감을 지우고 싶은 욕심은 난다. 내가 이 성적을 지키고 싶다고 생각하면 타격부터 소극적이게 되더라. 내가 갖고 있는 것을 야구장에서 편하게 하면 성적은 따라올 것이다. 계산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은 욕심도 있고, 설레는 것도 있다. 빨리 (2025)시즌이 시작하면 좋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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