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잡담 경쟁팀은 없는데, 왜 계속 70~80억원 얘기가 나오나...FA 최원태 미스터리
457 2
2024.12.02 11:27
457 2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경쟁이 없는데, 떨어지지 않는 몸값?

 

미스터리다. 공급은 부족한데 수요가 많으면 가치가 오르는 게 당연하다. 그런데 경쟁이 없는데, FA 선수 몸값은 왜 떨어지지 않는 걸까.

 

최원태 얘기다. FA 최대어라는 평가를 받았었는데, 계약은 감감무소식이다.

 

-생략

 

중요한 건 몸값이다. 데려갈 팀은 없는데, 70~80억원 얘기가 계속 흘러나온다. 최원태를 데려가는 팀은 보상으로 20인 외 보호선수 1명에 직전 연봉 200%까지 줘야 한다. 최원태의 연봉은 4억원이었다. 8억원의 지출을 더해야 한다. 엄청난 규모다.

 

최원태 입장에서는 일생일대 '대박 기회'이기에 많은 돈을 받고 싶은 게 당연하다. 자신보다 나이도 많고, 성적도 떨어진다고 보이는 엄상백이 기준선을 만들어놨으니 최소 거기부터의 시작을 원할 것이다.

 

하지만 시장은 냉철하다. 엄상백은 경쟁이 붙었었다. 그러니 몸값이 껑충 뛰었다. 하지만 최원태는 경쟁이 없다. 원소속팀 LG 트윈스가 사실상 영입전에서 철수한 게 치명타다. 최원태에 대해 적극적으로 달려드는 팀은 거의 보이지 않는다. 몸값이 떨어지면, 주판알을 튕겨볼가 하며 관망하는 팀이 몇 군데 있는 정도다.

 

궁금한 건 경쟁이 없는데, 왜 몸값은 떨어지지 않느냐는 것이다. 시장 분위기에 맞지 않는 금액을 고수하면, 구단들이 외면을 하면 되는데 결국엔 선수가 원하는대로 계약이 된다. 실명을 언급할 수 없지만, 최근 수년간 그런 사례가 많았다. 다른 구단들에서는 40~60억원 사이로 평가를 했는데, 정작 그 선수를 데려간 곳은 100억원 가까운 돈을 썼다. 영입한 팀 외 타 구단 관계자들은 "이해할 수 없다"며 혀를 찼다.

 

이것도 여러 이유가 있다. 먼저 에이전트의 협상에 휘말리는 경우다. 실체 없는 경쟁에, 급한 마음에 지갑을 여는 것이다. 이는 구단 정보가 부족해서 그런 건지, 에이전트가 유능해서 그런 건지 결론을 내리기 힘들다.

 

또 KBO리그 구단 운영 특성 때문에도 이런 일이 발생한다. 구단들은 모기업에서 자금을 지원받아 팀을 운영한다. FA도 마찬가지. 일단 예산을 받아온다. 그런데 어렵게 받아온 예산을 다 쓰지 않고 돌려보내는 것도 애매하다. 이런 기회가 언제 다시 올지 모른다며 일단 '지르고' 본다. 모기업은 야구단이 얼마나 알뜰살뜰히 돈을 쓰는지 큰 관심을 두기가 쉽지 않다. 그러니 시장가 이상의, 필요 이상의 투자가 나오는 것이다.

 

선수에 대한 걱정도 큰 부분이다. 데려는 오는데, 너무 싸게 데려오면 이 선수가 의욕을 잃고 열심히 안 하지 않을까 생각하는 것이다. 이왕 영입하는 거, 기 살려주면서 데려오자는 생각에 투자 금액이 늘어나는 경우도 많다. 야구인 출신 단장들은, 후배 앞길을 열어주고픈 마음을 담기도 한다.

 

과연 최원태는 어느 팀과, 얼마에 계약을 체결할까.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076/0004222257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태그♥️ 노세범 메쉬쿠션 체험단 30인 모집! 179 05.25 15,01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210,85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88,26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65,40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801,519
공지 알림/결과 📢 2026 야구방 인구조사 결과 📊 131 03.29 40,238
공지 알림/결과 🌟 2025 올스타전 컨텐츠 모음 🌟 70 25.07.16 170,820
공지 알림/결과 𝟐𝟎𝟐𝟓 𝐃𝐘𝐎-𝐃𝐄𝐄'𝐬 𝐅𝐎𝐎𝐃 𝐒𝐎𝐋𝐃 𝐎𝐔𝐓 𝐋𝐈𝐒𝐓 218 25.03.14 474,531
공지 알림/결과 📢 야구방배 KBO 응원가 총선 결과 49 25.03.12 688,398
공지 알림/결과 ▶▶▶ 야구방 팀카테 말머리는 독방 개념이 아님. 말머리 이용 유의사항 13 16.02.29 839,568
모든 공지 확인하기()
14782507 잡담 기아) 화요일부터 예매 빡세면 달빛시리즈는 어쩌라고 11:25 19
14782506 잡담 기아) 우승 못했으면 1515 630 정병왔을거야 11:25 13
14782505 잡담 기아) 걍 헤즐빵이 창진이를 발견하게 해준걸로 역할다했듯이 데일이는 범수건희 영입하게 해준 역할로 좋게 기억할란다 ദ്ദി^ᶘ= •̅𐃬•̅ =ᶅ^ 11:25 4
14782504 잡담 키티야 선수들보고 그물에 파울치지 말라고 싹싹빌어 2 11:25 32
14782503 잡담 기아) 생각난김에 투수 박정우 보고 옴 11:25 7
14782502 잡담 기아) 티켓팅 빡세다ㅜㅜ 11:24 32
14782501 잡담 기아) 30실점한날 피홈런 4개.. 밖에 안될걸? 3 11:24 78
14782500 잡담 kt) ૮₍◕ᴗ◕₎ა 나 목요일 경기 예매했는데 11:24 27
14782499 잡담 kt) 나 오늘 오렌진데 Ꙩꙻ▾Ꙩꙻ 11:24 17
14782498 잡담 ㅇㅇㄱ 미스트 나오는 냉각 선풍기도 있던데 이건 프롬비꺼.. ʕっ´.‸.`ςʔ 1 11:24 25
14782497 잡담 ヾ(・ө ・`)ノ ˓˓(‿♧☆ ͜ )˒˒˓˓(‿♧☆ ͜ )˒˒ ヾ(´・ө ・)ノ゛땃치땃치 1 11:24 26
14782496 onair 키움) ㅜㅜㅜ담에치자 1 11:24 15
14782495 잡담 기아) 630은 우혁이 쓰리런 전까지 30대3이었는데도 현식이 올라온게 스벌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24 59
14782494 잡담 한화) 어른준상 이댓글 개웃기다 ㅋㅋㅋ 1 11:24 78
14782493 잡담 삼성) 이거 자욱이 납작하게 누워있고 성윤이가 보던 그 짤같음 3 11:23 86
14782492 잡담 난리났다는 24년 7월 31일 경기들 스코어 보니깐 9 11:23 154
14782491 잡담 엘롯 약해졌다 약해졌다 하지만 최근 경기 ㄹㅈㄷ였음 2 11:23 80
14782490 잡담 기아) 내 바닥돌이 어떤건지 영원히 못찾고 있음 1 11:23 54
14782489 잡담 삼성) 비판할때 이거쓰면 재밌겠다 1 11:23 98
14782488 잡담 SSG) 우취 예상 날짜에 야구 다 하는거 진짜 우리팀 하늘이 버렸다 11:23 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