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미국에서 나오는 다른 좌완 투수 후보를 기다렸는데 헤이수스가 나오자마자 접촉을 시작했다. 헤이수스도 여러 가지 선택지가 있었다고 들었는데 우리 구단을 선택한 것에 감사할 뿐"이라고 전했다.
KT는 헤이수스 영입으로 2025시즌 외국인 선발 투수 자원 영입을 마무리했다. 같은 베네수엘라 출신인 쿠에바스와 헤이수스 조합으로 KBO리그에서 검증된 원투 펀치를 구성했다. KT 관계자는 "내년 시즌 우리 팀 선발 구성을 보면 우완 2명, 좌완 2명, 언더핸드 1명으로 최상의 조합이 만들어졌다. 같은 고향 출신인 외국인 선수 2명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라며 웃음 지었다.
이제 KT는 외국인 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와 재계약에 집중할 계획이다. KT 관계자는 "로하스와 재계약 협상 막바지 단계인데 최대한 빠르게 협상 테이블을 마무리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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