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스퀘어 SSG) 22년 걸린 'KBO 최고령 홀드왕' 아들의 인사, 아버지도 웃었다 "나도 영광입니다"
451 3
2024.11.27 09:20
451 3
노경은은 "내가 2003년도 입단인데 KBO에서 주는 큰 상을 받기까지 22년이란 시간이 걸렸다. (감사) 인사를 22년 만에 아버지에게 드리는 것 같다. 뒷바라지하시느라 정말 고생이 많으셨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며 "또 우리 아들을 열심히 키워주고 있는 아내에게 정말 고맙다. 그 마음으로 매일 열심히 야구를 하고 있다"라고 감동의 수상 소감을 밝혔다.

시상식 후 만난 노경은에 따르면 준비된 멘트는 아니었다. 상을 받은 그의 시선에 아버지가 단번에 들어왔고, 보자마자 마음에서 절로 우러나왔다.

아들의 진심은 아버지에게도 바로 전달됐다. 노의귀 씨는 "(노)경은이가 야구를 거의 30년 했는데 (잘해서 인터뷰를 많이 했을) 초등학교 때 이후 이런 얘기는 처음이다. 나도 영광이었다"고 답했다.


SSG에서는 최고참이자 든든한 맏형이지만, 아버지에게는 한없이 어린 아들이다. 그런 아들이 어머니를 잃은 슬픔을 잘 견뎌낸 것이 대견했고, 아들의 곁에서 큰 힘이 돼준 며느리와 손자에게는 한없이 고마움을 느꼈다. 노의귀 씨는 "(노)경은이가 우리 집안의 복덩어리다. 어떻게 저런 아이가 나왔나 싶다"면서 "어린 나이에 애 엄마가 일찍 가서(2015년 별세) 안타까웠는데 그동안 참 잘해줬다. 우리 며느리도 참 잘해줬고, 경은이가 힘들 때 손자도 태어나서 버팀목이 돼줬다"고 고마움을 돌렸다.


노의귀 씨는 "아직도 종종 아들의 기사를 찾아본다. 랜더스(SSG)와 (노)경은이가 궁합이 좋은 것 같다. 경은이도 (SSG) 선수들도 서로에게 희망이 되고 좋다고 하니 나도 참 보기 좋다"고 활짝 웃으면서 "요즘도 경은이를 보러 야구장에 열심히 쫓아다닌다. 지금은 나이가 들어 수도권 5개 구장만 보러 다니지만, 예전에는 지방까지도 다녔다. 갈 때마다 우리 애 이름을 불러주는 팬들을 보며 뿌듯함을 느낀다"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치지 말고 몸 관리를 잘하라고 하고 싶다. 지금도 틈만 나면 경은이에게 몸 만들라고 얘기한다. 운동선수는 몸 관리를 잘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하면서도 "이제는 본인이 알아서 잘한다. 그렇게 열심히 해서 홀드상까지 받으니 내가 다 감개무량하다"며 취재진에 둘러쌓여 인터뷰 중인 아들 노경은을 흐뭇하게 바라봤다.


https://naver.me/FzSVf9N2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태그🤎 무드 씬 아이라이너 체험단 30인 모집! 144 05.25 16,99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208,60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86,98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63,92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800,503
공지 알림/결과 📢 2026 야구방 인구조사 결과 📊 131 03.29 40,156
공지 알림/결과 🌟 2025 올스타전 컨텐츠 모음 🌟 70 25.07.16 170,820
공지 알림/결과 𝟐𝟎𝟐𝟓 𝐃𝐘𝐎-𝐃𝐄𝐄'𝐬 𝐅𝐎𝐎𝐃 𝐒𝐎𝐋𝐃 𝐎𝐔𝐓 𝐋𝐈𝐒𝐓 218 25.03.14 474,531
공지 알림/결과 📢 야구방배 KBO 응원가 총선 결과 49 25.03.12 688,398
공지 알림/결과 ▶▶▶ 야구방 팀카테 말머리는 독방 개념이 아님. 말머리 이용 유의사항 13 16.02.29 839,568
모든 공지 확인하기()
14781881 잡담 난 진짜 순페때문에 개빡쳤던 경기가 하나있음 02:04 9
14781880 잡담 엘지) 영빈이픽 맛집리스트 급함 02:04 1
14781879 잡담 35. 무명의 더쿠 = 24덬 02:00 ☞34덬 왜겠어. 이제는 자팀 선수된 ㄱㅂㅎ가 ㅇㄱㅊ 저격한건 묻어야겠고 ㅇㄱㅊ은 나쁜 사람 만들어야 하니까 그렇지 02:04 31
14781878 잡담 수상하게 1시간 뒤에 댓글 볼 수 있는 캐스터가 무난히 좋음 나는 02:04 9
14781877 잡담 엘지) 와 진짜 자야겠다 밑에 둥이가 성주 클러치에 강한거 자랑 중인데 02:03 11
14781876 잡담 난 걍 주어가 누구든 워딩으로 난리나는거 자체가 좀 피곤함 1 02:03 73
14781875 잡담 난 딴소리하는 해설은 별루야 1 02:03 40
14781874 잡담 궁내 채고의 싱카볼 투순데... 자 오다 정말 직각으로 하나 떨어져 주면 좋은데요. (투수 투구동작) 자, 투나씽! (타자 타격) 유격수! (아앍!) 잡았어요! (따불푸레이! 따불푸레이!) 어! 1루로-!!(고엥민! 고엥민-!!) 아앍-!! 아아앍-!! 우승이에요~! 증대여~!아아아아앍~! 대한민국~! (예~!) 우승입니다~! (예~! 우승이에요!) 베이징 올림픽 야구 우승! 대한민국!! 4 02:02 68
14781873 잡담 담장!!!!!!!!!!!!!!!!!파울입니다 02:02 11
14781872 잡담 초ㅏ익수 뒤로 초ㅏ측담장 초ㅏ측담장~~ 02:02 18
14781871 잡담 중계사랑 해설위원 관련은 스톡킹에서 썰 많이 풀어줬음 02:02 30
14781870 잡담 이대형은 마지막 인사가 늘 퇴근해서 개씬나!!!! 여서 나도 걍 웃게됌ㅋㅋㅋ 3 02:02 64
14781869 잡담 한화) 순페 요새 페라자 안 좋아하니?? 9 02:02 87
14781868 잡담 당장 야구방에서도 상대선발 아홉수 걸렸음 좋겠고 다음 홈에 가셔서 200승 하시면 좋겠다.. < 하면 존나 쳐맞죠 6 02:02 98
14781867 잡담 이대형 존나 해맑게 못보겠어요!! 이러던거 개웃김 02:02 49
14781866 잡담 순페 저번에 김도영 살아나간거랑 김주원 수비 둘 다 칭찬해야해서 우오오..! 잘 때렸고(도영), 멋진수비를 해쓰요(주원)..! 하는거 넘 웃겼음 6 02:02 80
14781865 잡담 난 해캐 중요해 야구 틀어놓고 다른거 하면서 소리로 들을때가 많아서 1 02:02 19
14781864 잡담 엘지) 스틴이 맛잘알인 이유 원정도시 중 광주밥이 제일 맛있대 ദ്ദി( •̅𐃬•̅ ♧)ദ്ദി( •̅𐃬•̅ ☆) 2 02:02 24
14781863 잡담 옛날엔 순페 머라하는지도 잘 안들리고 걍 잔소리쟁이인줄 알았는데 4 02:02 72
14781862 잡담 담장!!!!! 폴대!!! 파울입니다. 02:0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