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이 포스팅을 신청하고, MLB 사무국이 이를 공시하면 김혜성은 MLB 30개 구단과 한 달 동안 입단 협상을 할 수 있다.
김혜성은 "포스팅 신청 시점이 다가오면서, MLB 진출에 도전하는 게 실감 난다. 곧 중요한 30일을 맞이한다"며 "올해 정규시즌이 끝났을 때는 잘 몰랐는데, 이제는 긴장이 된다"고 말했다.
키움에서 뛰다가 포스팅을 통해 빅리그에 진출한 선배 김하성(자유계약선수), 친구 이정후(샌프란시스코)와는 이미 만나 조언을 들었다.
김혜성은 "지난주에 김하성 선배, 이정후를 만났다. 하성이 형은 '음식이 입맛에 맞지 않을 수 있으니까, 도시락 챙길 생각을 해라'고 말하더라"라며 "정후는 미국 생활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해줬다. 계약할 때 구단의 유망주 명단을 잘 살피라는 조언도 했다"고 전했다.
김혜성은 "계약이 끝날 때까지는 모른다"고 몸을 낮췄지만, 또 한 명의 코리안 빅리거 탄생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https://v.daum.net/v/ft4FGb0CUW
혜성이 화이팅 ✧(ノ•'ᗜ'•)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