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잡담 한화) "얼굴도, 힘도…" 박동원 닮은 신인이 한화에 떴다, 김경문 감독도 주목하는 포수 유망주
267 1
2024.11.25 16:24
267 1

일각에선 한지윤의 타격 강점을 살리기 위해 포수 대신 다른 포지션으로 가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지만 너무 이른 이야기다. 선수 본인도 “어릴 때부터 포수를 하면서 힘든 줄 몰랐다. 하면 할수록 포수가 좋았다. 이왕하는 거 포수로 성공하고 싶다”고 의욕을 나타냈다. 

 

그래도 가장 눈길을 끄는 건 타격 능력이다. 이미 체구는 프로 선수에 밀리지 않는다. 파워만 놓고 보면 지금 당장 프로 1군 선수들과 비교해도 손색없다는 평가. 한지윤은 “어릴 때부터 집에서 먹을 걸 많이 챙겨줬다. 골격이 크다 보니 힘도 잘 붙는 것 같다. 앞으로 더 좋은 몸을 만들고 싶다”며 “남들과 타구 속도가 비슷하게 날아가는 게 싫었다. 세게 치다 보니 타구 속도가 빨라진 것 같다”고 답했다. 
 

한지윤도 집중 육성 대상에 포함된다. 프로 시작부터 경험 많고 섬세한 일본인 코치에게 기본기를 배울 수 있게 됐으니 한지윤에겐 좋은 기회다. 팔 상태가 좋지 않아 일본 미야자키 마무리캠프에 참가하지 않고 서산 잔류군에 남은 한지윤은 쓰루오카 코치와 먼저 함께했다. “공을 잘 잡는 게 먼저라고 말씀하셨다. 블로킹하는 방법도 그동안 해본 적 없는 방식으로 배우고 있다”는 한지윤은 “프로는 처음이라 여러 가지로 배울 것들이 많다. 허관회 선배님이 옆에서 많이 챙겨주고, 훈련할 때 파이팅을 불어넣어주셔서 힘이 된다”고 고마워했다. 

 

박동원을 쏙 빼닮았지만 롤모델로 같은 팀 주전 포수 최재훈 꼽은 한지윤은 “운이 좋게도 포수 중에선 두 번째로 높은 순번에 뽑혔다. 포수는 저보다 위에 한 명이 있는데 나중에는 그 친구(이율예)보다 잘하고 싶다. 선의의 경쟁을 펼치겠다”며 “앞으로 한화의 프랜차이즈 스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109/0005201932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디어달리아] 볼에 한 겹, 필터를 씌워주는 블러 블러쉬 체험해보시지 않을래요..? 🌸 601 04.01 32,05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531,41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144,26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418,95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462,009
공지 알림/결과 📢 2025 야구방 인구조사 결과 📊 142 03.23 19,555
공지 알림/결과 𝟐𝟎𝟐𝟓 𝐃𝐘𝐎-𝐃𝐄𝐄'𝐬 𝐅𝐎𝐎𝐃 𝐒𝐎𝐋𝐃 𝐎𝐔𝐓 𝐋𝐈𝐒𝐓 170 03.14 37,341
공지 알림/결과 📢 야구방배 KBO 응원가 총선 결과 48 03.12 35,237
공지 알림/결과 ▶▶▶ 야구방 팀카테 말머리는 독방 개념이 아님. 말머리 이용 유의사항 13 16.02.29 483,029
모든 공지 확인하기()
11171705 잡담 엘지) 3월 행복해따ദ്ദി( •̅𐃬•̅ ♧)ദ്ദി( •̅𐃬•̅ ☆) 08:42 11
11171704 잡담 두산) 박준영 08:42 20
11171703 잡담 기아) 위즈덤은 이어 “올 시즌이 끝나고 KBO리그에서도 어뢰 배트가 허용된다면, 오프 시즌 내내 고민을 할 것 같다. 연습 때 써 보면서 최종 결정을 하지 않을까”라고 답했다. 08:41 24
11171702 잡담 두산) 하루종일 명진이 호수비만 쓰다듬어... 1 08:41 8
11171701 잡담 두산) 카테에 있는 이원정배우 인스타 갔더니 팔로잉 소속사 두베 택연 딱 3개해놓음 1 08:41 27
11171700 잡담 기아) 위즈덤은 이어 “올 시즌이 끝나고 KBO리그에서도 어뢰 배트가 허용된다면, 오프 시즌 내내 고민을 할 것 같다 08:41 31
11171699 잡담 두산) 아 너무 웃겨 어제 내가 이겨서 좋다고 친구한테 주접떨었더니 (머글이야) 우리팀 몇등이냐는거야 ʕ ◔ᴗ◔ʔ 1 08:38 80
11171698 잡담 엘지) 긴장해라 1 08:38 42
11171697 잡담 기아) 아 근데 진짜 규성이의 성장이 즐겁다. 1 08:38 32
11171696 잡담 기아) 랑이네 얼라 내야수를 지켜보는 편 ₍๐ꙨꙻᴗꙨꙻ๐₎ꔪ 2 08:38 62
11171695 잡담 키움) 근데 혜성이경기 어디서 볼수있어?(๑·̑ᴗ·̑๑)✧ 08:37 11
11171694 잡담 롯데) 작년에 비하면 너무나 사람다운 야구를 하고 있어서 4 08:35 114
11171693 잡담 삼성) 오늘 비더레누구하지 4 08:33 84
11171692 잡담 키움) 샌프 스윕승했네 08:30 55
11171691 잡담 ㅇㅇㄱ [단독] 부산교육감 김석준 당선인 “탄핵선고 TV시청 공문발송” 3 08:30 233
11171690 잡담 키움) 너무 탔는데 ㅋㅋㅋㅋ 4 08:29 163
11171689 잡담 kt) 오늘은 비더레 누구하지 3 08:26 56
11171688 잡담 사직 티켓팅 그 전 주 첫날에 3일경기 한번에 풀리는거야? 4 08:26 174
11171687 잡담 두산) 생각할 수록 추추.. 와이리 잘하지? ʕ ◔ᴗ◔ʔ 5 08:25 142
11171686 잡담 엘지) 근데 생각해봐봐 엘리 와가지고 중요할때마다 잘해줬잖아 어제같은날이 108엘리인게 나음 3 08:25 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