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편성 보자마자 꼭 가고 싶었는데 티켓팅 성공해서 다녀왔어!
준호-빈-기연-건희 순이었는데,
계속 사진 안된다 싸인 종이1개+갖고온거 1개만 된다고 그래서 조금 걱정했지만.. 받고싶었던 곳에는 다 받았당!
준호 - 유니폼에 손마킹 해달라고 했더니 41 쓰길래 배번 바꾼거냐니까 바꿨다고 웃음, 내년에 선발 경쟁 이겨서 꼭 보고 싶다 했더니 옆에서 빈이가 그럼 자기는요?? 이럼ㅋㅋ 내 이름 말해주고 싸인 위에 적어달라니까 잘 못알아들었는데 또 빈이가 준호 말귀 잘 못알아들으니까 크게 말해달라고 놀림ㅋㅋ
빈 - 유니폼 2장에 싸인 해달라니까 다 해줬고 자꾸 준호 싸인 받을때 자기는요 막 이러길래 내가 쿠바전도 직관했다니까 놀라더랔ㅋㅋ 다승왕 축하한다고 내년엔 20승 하라고 나 자신과의싸움에서 이기는 부적 주고옴 (다들 무한 20승무새였다니 동지애 느껴진다)
기연 - 올해 기연선수 아니었음 두산 힘들었을거라고 너무 고맙다고 기습숭배하면서 아프지말고 내년에도 화이팅 응원함
건희 - 올해 잘막아줘서 너무 고맙고 내년에도 아프지말고 잘 해달라고 또 화이팅 엄청함 닭강정과 청혼 얘기를 할까하다가 참았다..
막 이것저것 야무지게 챙겨갔는데 시간이나 스텝이 계속 보고 있어서 다 꺼내고 뭘 할 수가 없어서 주려던것들 못주고 그랬지만 그래도 재밌었다 ㅎㅎ 비시즌에 자수마킹해야징!!!! 됴디들 다들 내년에도 야구장에서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