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형욱 단장은 최근 전화통화서 기회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외국인투수를 1명이 시즌 27~30차례 선발 등판한다고 치면, 키움은 2~3명의 토종 투수에게 기회를 열어줄 수 있다. 물론 경쟁할 필요 없이 안정적으로 장기레이스를 운영하는 게 최상이긴 하다. 그러나 키움이 그 정도 상황은 아니다.
외국인투수를 1명만 쓰면, 정현우에게 성장할 기회와 시간이 충분히 주어진다. 그런 정현우는 철저히 구단의 관리를 받는다. 최근 어깨에 염증이 발견됐다는 후문. 고형욱 단장이 사실로 확인해줬다. 그는 “전국체전 이후 메디컬체크를 했다. 염증이 발견됐다. 심한 것도 아니다. 근육이나 인대를 다친 것도 아니다. 선수를 관리하는 차원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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