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율 0.360으로 타격왕 타이틀을 차지한 데다가 21홈런 118타점까지 추가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친 SSG 랜더스 기예르모 에레디아(33)의 골든글러브 수상이 불투명하다. 자리는 3개뿐인데 경쟁자들의 기록이 너무 화려하다.
에레디아로서는 시즌 중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파울 타구에 왼쪽 종아리를 맞아 당한 부상이 뼈아팠다. 큰 부상은 피했지만, 그때 공백이 시즌 막판 레이예스와의 최다 안타 경쟁에서 밀려나는 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에레디아의 시즌 안타 개수는 195개(리그 2위)로, 만약 8경기에 더 출전했다면 결과를 알 수 없었다.
다만 아직 결과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 레이예스의 역대 한 시즌 최다 안타 신기록 임팩트가 골든글러브 투표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느냐가 관건이다. 외야 한 자리를 놓고 펼치는 정상급 외국인 타자들의 경쟁에서 누가 황금장갑을 끼게 될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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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쑤야ㅠㅠㅠㅠ 얼쑤 골글 주세요૮₍ -̥̥᷄ _ -̥̥᷅ ₎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