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와 장현식의 계약이 한국야구위원회(KBO)로부터 공시되고 지난 16일 LG는 보호선수 25명을 묶은 명단을 KIA에 넘겼다. KIA는 주어진 사흘 동안 고민한 뒤 19일 발표했다. KIA 관계자는 “즉시전력감은 전혀 없었다”고 귀띔했다. KIA의 전력이 상대적으로 좋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LG가 보호한 25명을 제외한 명단 안에는 바로 1군에서 활용할 수 있을만한 선수는 보이지 않았다.
두번째 기준인 미래 가치로 시선을 돌리자 2021년 LG가 1차지명으로 선발했던 강효종이 눈에 띄었다. 강효종은 12월2일 상무에 입대한다. KIA는 현재 황동하, 김도현과 같은 활약을 전역 후 강효종에게 기대한다. 군 미필 선수인 황동하가 입대하고 강효종이 합류하는 순환도 계산해 지명했다. 강효종은 이날 심재학 단장, 이범호 KIA 감독과 통화를 하고 “저는 건강합니다”라고 씩씩하게 인사해 어깨 등 몸 상태에 이상이 없다는 사실도 직접 확인했다.
잡담 기아) KIA 관계자는 “즉시전력감은 전혀 없었다”고 귀띔했다. KIA의 전력이 상대적으로 좋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LG가 보호한 25명을 제외한 명단 안에는 바로 1군에서 활용할 수 있을만한 선수는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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