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호주전 선발로 내정했던) 고영표가 만약 오늘 나서야 하는 상황이 오면, 호주전은 불펜데이로 치를 것"이라고 말했다.
류 감독은 "선수들이 자주 나가니 힘들지 않겠나"라며 "이번 대회는 결국 선발 투수가 중요하다는 걸 보여주고 있다. KBO리그를 봐도 선발 투수 6~7명을 가진 팀이 결국 이긴다"고 말했다.